[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하는 미국 코네티컷주(州) 가스화력발전소 사업이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환경 단체의 반대 등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며 공급 계약이 해지된 것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제주한림해상풍력㈜'의 금융약정이 체결됐다.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로 조성하는 제주한림해상풍력은 총 사업비 86%를 조달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주한림해상풍력 금융약정 체결안'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국내 중소기업의 남미 온두라스 진출의 '조력자'로 나섰다. 한전은 온두라스 전력청(ENEE)과 회동하고 '파워플러스 이앤씨'의 지능형 스마트전력계량기(AMI) 보급을 논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온두라스 현지엣 ENEE와 회동했다. 지난 2017년 한전 주도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1조8500억원에 달하는 채권 발행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1조8538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채권이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또는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차용증서이다. 공단의 채권 발행은 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몽골에 연락사무소를 설립, 425억원 규모의 현지 신호통신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법인과는 다른 개념으로 몽골 철도사업 지원에 방점을 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몽골 연락사무소 설립안'을 의결했다. 공단은 지난해 수주한 '몽…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사무소를 확장, 원전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도 현지 거점을 마련하며 체코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체코 사무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9년 6월 체코 프라하에 사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지아 수력발전 사업을 추진하며 긴급·사전 공사 계약 파트너사와 소송에 휘말렸다. 계약 체결 전부터 이행 과정에서 검토에 미흡해 리스크를 키웠고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에도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최근 내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출범 후 4개월이 지났으나 관련 규정 없이 광해 선진화와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내부 뭇매를 맞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광해광업공단은 최근 감사에서 광해 선진화 사업을 비롯해 민간 사업 지원에 있어 근거가 되는 규정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투자 사업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리스크 관리에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남북 협력 프로젝트의 사후 보고 지연도 논란이 됐다. 광물자원공사의 부실을 반면교사 삼아 탄생했으나 애초 설립 목적과 달리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이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파키스탄 수력발전소의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하자를 처리하지 않아 사고 예방 노력에 소홀했다는 비난을 샀다. 조지아 수력발전 사업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완성 시설물도 아무 보호 조치 없이 외부에 노출시켜 논란이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한 정보화 사업이 사전 검토부터 완료 보고까지 전 과정에서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정보화 전략계획(ISP)은 대내외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경영전략을 반영하지 못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이달 초 내부감사에서 정보화 사업의 관리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이 오는 7월 착공된다.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수원은 오는 4월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공사는 7월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한수원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 자회…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