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29일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접수 첫날을 맞이해 공단 본부에 설치된 손실보상총괄반에서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내 발전공기업(한국남동·남부·동서·중부·서부발전)이 지난달 남아프리카에서 장기석탄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난방용 수요를 충당하고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자 대규모 구매를 결정했다. 인도 석탄 전문 시장조사기관 코알민트(CoalMint)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남아프리카산 석탄 110만t을 구매했다. 전월(100만t) 대비 구매량이 10% 증가했다. 발전공기업은 겨울철 전력 수요에 대응해 발전용 연료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유럽연합(EU)의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며 전력 수급 우려는 커지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은 지난 7월 기준 t당 1034.75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7.7% 뛰었다. 가스값이 폭등하며 LNG보다 저렴한 석탄발전의 활용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발전사들이 석탄 발전 비중을 낮추도록 유도하는 자발적 석탄발전 상한제를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오르는 석탄 가격도 이번 계약에 영향을 미쳤다. 호주산 석탄 가격은 작년 8월 171.44달러에서 지난달 415.65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미국 캘리포니아 69MWh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투자한다. 해외 신재생에너지 영토를 넓혀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캘리포니아 69MWh ESS 투자사업 지분출자안'을 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캘리포니아 북쪽 험볼트 카운티에 69MWh 규모 ESS를 건설·소유·운영하면서 전력판매수익을 올려 투자비를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의 프로젝트다. 현지 전력 기관인 레드우드코스트 에너지 당국(이하 RCEA)이 발주했으며 EWP 리뉴어블 코퍼레이션(이하 EWPRC)과 브로드 리치 파워(이하 BRP)가 35대 65로 지분을 갖고 있다. 3237만 달러(약 421억원)를 쏟아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하고 10월 준공해 20년간 운영한다는 목표다. 동서발전은 지분 투자를 통해 ESS의 유지·보수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배터리·기자재 업체들과 동반 진출도 꾀한다. 이사회에서는 사업성에 대한 여러 우려를 제기했지만 동서발전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력 수요 전망치가 당초 예상과 달려져 사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덕커브 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다국적 에너지 기업 쉘이 주도하는 크룩스 합작사에 액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렐류드 부유식액화설비(FLNG)의 활용성을 높여 호주 사업의 실적을 개선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달 11일 이사회에서 프렐류드와 크룩스 조인트벤처간 톨링(Tolling)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 크룩스는 브로우즈(Browse) 유역에 위치한 가스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다국적 에너지 기업 쉘의 호주 자회사 쉘 오스트레일리아가 지분 82%를 가진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호주 SGH 에너지가 15% 오사카 가스 홀딩스가 3%를 보유하며 2027년 첫 가스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5억5000MMSCFD(MMSCFD=일당 100만 표준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크룩스 합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렐류드 FLNG를 사용할 권한을 얻었다. 원료가스를 프렐류드에 제공하고 FLNG를 돌려 생산한 제품을 받는다. 프렐류드 FLNG는 연간 액화천연가스(LNG) 360만t, 천연가스 콘덴세이트 130만t, 액화석유가스(LPG) 4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렐류드 사업의 수익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폐전자제품 재활용으로 ESG 경영을 확대한다. 마사회는 향후 전국 경마공원과 지사에도 수거함을 설치,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21일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거버넌스')과 함께 마사회 본관에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기환 마사회 회장과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 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기관별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마사회)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 인계, 재활용 적극협조 △(한국환경공단)원활한 회수체계 구축 위한 제도지원, 실적관리, 적정처리 모니터링 △(E-순환거버넌스)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 운반, 재활용 체계 마련 및 제반비용 부담 등이다. 협약과 함께 폐전자제품 수거 현장 캠페인인 '마사회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주간'이 23일부터 내달 2일 까지 2주간 열린다. 사용하던 폐전기·전자제품을 경마공원에 수거함에 제출하면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3회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 소진공은 창업, 마케팅, 온라인 진출, 자금, 재기지원, 채용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중에 있으며,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하여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진공은 제3회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2일 부산 꿈이룸 체험점포장(부산 동구 소재)에서 청년 소상공인 10여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예비 창업자인 신사업사관학교 교육생과 청년 소상공인이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창업·자금지원, 마케팅·홍보 등 필요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 소상공인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청년들이 소진공의 도움을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사업들을 알리고,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일본 마루베니와 자메이카에서 5억 달러(약 7000억원)가량 쏟아 노후 디젤오일 발전소의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자메이카 최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에 이어 추가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사업을 확장한다. 자메이카 옵저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루베니 전력 사업을 담당하는 고위 임원 사토 유지(Sato Yuji)와 고바야시 료타(Ryota Kobayashi)는 최근 JPS(Jamaica Public Servic Company, 이하 자메이카 전력공사)와 SJPC(South Jamaica Power Company)를 둘러봤다. JPS는 마루베니와 동서발전이 각각 40%, 자메이카 정부 등이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메이카에서 발전소와 송배전망을 운영한다. SJPC는 자메이카 올드하버에 있는 194㎿ 규모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회사다. JPS가 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며 남은 지분은 마루베니와 동서발전이 각각 25%씩 나눠 갖고 있다. 마루베니 임원들은 두 곳을 찾아 발전소를 둘러보고 경영진과 면담했다. 동서발전과 함께 노후화된 헌츠베이 발전소를 전환하고자 최대 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자 자립준비청년 지원(가칭 ‘희망 첫걸음’)에 적극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소진공의 고유사업 범위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방향으로, ▲양육시설에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 설계 컨설팅 무상지원 ▲창업인턴 및 모의창업 기회부여 ▲선배창업가 종합멘토링 ▲정책자금 금리우대 등을 종합 지원한다. 더불어, 일반 청년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자립준비청년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지역기업 취업분야 발굴·연계하고 ▲바리스타·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통해 전문역량 함양을 돕는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소진공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지원 시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해당 인턴과정 수료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소진공의 취업 문턱도 대폭 낮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소양지식 함양을 위해 ▲인생설계교육 및 심신치유프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초고압 직류(HVDC) 해저 송전망 건설·운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안으로 자금 조달이 종료되며 착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UAE HVDC 해저 송전망 사업의 자금 조달을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 건설에 착수한다. UAE 해저 송전망 사업은 2개 구간 총연장 259km에 달하는 송전망을 구축하고 35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4조2000억원으로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가 발주했다. 한전은 일본 규슈전력과 프랑스 EDF와 컨소시엄을 꾸려 작년 말 사업을 따냈다. 삼성물산과 벨기에 얀데눌이 설계와 시공에 참여한다. 한전이 수주 후 1년이 채 안 돼 공사를 시작하며 UAE 전력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UAE는 세계 9위 천연가스 소비국이다. 2020년 기준 연간 발전량의 약 84%를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다. UAE는 천연가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서 탈피하고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자 에너지원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더욱이 현지 정부의 제조업 육성전략 추진으로 산업용 전력 수요가 증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브라질 당국과 물관리 협력에 나선다. 브라질은 수자원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로 향후 사업 기회가 많은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상하수도공사(Sabesp)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수자원공사와 물 분야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 관리를 비롯해 에너지, 디지털 혁신,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베네디토 브라가 브라질 상하수도공사 최고경영자(CEO)는 "국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국가보건위생정보시스템(SNIS)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 가운데 약 3500만명이 상수도, 약 1억명은 하수도 인프라가 없는 환경에 거주하고 있다. 브라질리아, 상파울루, 파라나 등 주요 대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도시의 인프라가 낙후돼 있는 상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호주 화이트헤븐콜(Whitehaven Coal)로부터 발전용 연료인 유연탄을 조달한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글로벌 석탄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을 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화이트헤븐콜과 장기 유연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호주 출장을 떠난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공급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화이트헤븐콜은 1999년 설립된 호주 최대 석탄 생산업체다. 뉴사우스웨일즈 구네다 분지에 위치한 석탄 광산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540만t) 대비 80만t 증가한 640만t에 달했다. 연간 1900~2050만t의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3년 9월에도 화이트헤븐콜과 장기 유연탄 공급 계약을 맺었었다.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안정적으로 발전용 연료를 수급할 예정이다. 최근 석탄 가격은 심상치 않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맞서 가스관을 잠그며 유럽연합(EU)의 석탄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세계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지난 13일 국방부와 ‘우수 장교 확보’를 위해 ‘단기복무간부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ROTC 복무기간 단축’과 ‘주니어 ROTC 법제화’ 등 군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ROTC 우수 동문기업이 필요로 하는 군의 인재를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전역군인 인재채용 모범사례 및 군 경력 기반 사회진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며 ▲군 경력자 우대채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업 CEO 간담회 및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협약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우수 초급장교 확보를 위해 ROTC 복무기간 단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연말 “ROTC 복무기간을 28개월에서 24개월로 단축하겠다”는 공약과 더불어 ROTC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하는 안과 최대 16개월까지 줄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함께 민주 시민 양성과 미래 군 인재의 기틀이 될 ‘주니어 ROTC 법제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식순 ROTC중앙회장은 “각 산업분야에 포진하여 경제발전의 역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이하 BCS)가 아시아 첫 진출국으로 한국을 낙점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위스키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위스키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SC는 국내에 △배럴 버번(Barrell Burbon) △배럴 시그래스(Barrell Seagrass)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등 다양한 라인의 위스키 제품을 론칭했다. BSC는 수입업체 UOT와의 협력을 토대로 이들 위스키를 온트레이드(On-Trade·바나 레스토랑), 오프트레이드(Off-Trade·대형마나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UOT와 손잡고 다른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BSC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고유의 증류법, 숙성방식을 통해 생산한 위스키의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설립된 BSC 고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쉐보레 볼트' 리콜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단소송이 확전되며 수천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시간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볼트 소유주들로 구성된 원고 측은 전날 법원에 피고인 GM이 총 1억5000만 달러(약 2030억원) 규모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합의안을 제출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집단소송 여파다. 합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GM은 집단소송에 참여한 원고에게 700달러 또는 1400달러를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배상금 규모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여부와 배터리 모니터링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인당 배상 금액은 크지 않지만 집단소송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며 GM이 내야 할 합의금 규모가 커졌다. 소송은 원고 측이 지난 2020년 GM의 대표 전기차 '볼트'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리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GM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차량을 제조한 GM 외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와 배터리시스템을 만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주요 공급망으로서 주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