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광산회사 로터스 리소스(Lotus Resources Limited, 이하 로터스)가 아프리카 우라늄 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3000만 달러(약 400억원)를 모금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로터스는 우라늄 프로젝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적 주식 발행을 통해 3000만 달러를 조달한다.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가 이번 공모의 대표 매니저를 맡고 BW 에쿼티스(Equities)가 공동 매니저를 맡는다. 이번 공모에는 1억 주를 주당 0.30달러에 발행한다. 이는 최종 주가인 0.32달러에서 6.5% 할인된 가격이다. 공모 종료는 오는 28일이고, 신주 배정은 공모 종료 다음날이다.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콜로라도 소재 헤지펀드 운용사 파라다이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Paradice Investment Management)가 실직적인 주주가 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공모에서 로터스에 2000만 달러(약 266억원)를 투자해 회사 지분 5.5%를 확보한다. 로터스는 이번에 모은 자금으로 카옐레케라(Kayelekera) 우라늄 프로젝트의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FEED) 활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를 확보하면서 미래 신성장동력 이차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호주 자원기업 '에코그라프(EcoGraf Limited)'와 구속력 없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에코그라프 HF프리(HFfree) 배터리 음극재 원재료 공급을 통해 포스코의 음극 생산 확대 계획을 지원한다. 제품은 호주 에코그라프 배터리 음극재 생산 시설과 유럽 생산시설에서 나올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배터리 음극재 제품을 △아시아 △유럽 △ 북미 지역의 양극,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 에코그라프와 포스코는 제품 개발과 배터리 양극 재활용에 대한 다른 협력 기회도 평가할 예정이다. 에코그라프는 청정 에너지와 e-모빌리티로의 글로벌 전환을 지원하는 수직 통합형 'HFfree' 배터리 음극재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음극 제조업체에 직접 수출하기 위해 서호주에서 구형 흑연을 생산하는 동시에 공급원료와 기타 산업 시장을 위한 천연 플레이크 흑연을 생산하기 위한 업스트림 광산 사업을 개발한다. 특히 에코그라프는 탄자니아 광산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육군조병창(FAME)이 향후 10년간 방위산업에 6억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한다. 페루 군대와 경찰에 무기 시스템, 차량과 장비를 제공해 페루의 방위 산업 발전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미 K-방산업체 현대로템과 STX가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 기업이 추가 수주 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FAME은 군사 부문의 글로벌 리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방위산업 부문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사무기 조립과 공동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나 제휴를 통해 방위 산업 발전을 시키는 한편 기술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페루는 현재 이스라엘의 총기제조회사 IWI(Israel Weapon Industries)와 협력해 소총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페루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차륜형장갑차 공급업체로는 현대로템과 STX를 낙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FAME이 발주한 6000만 달러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FAME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산토리홀딩스의 미국 주류 기업 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옛 빔 산토리·이하 산토리 글로벌)가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을 한정 출시한다. 보모어는 지난 1779년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처음 만들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다. 그중 타임리스 라인은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한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은 국내 출시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토리 글로벌이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 △29년산 △33년산을 론칭한다. 지난 2021년 타임리스 31년산을 출시한 데 이어 3년 만에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29년산은 내수용, 33년산은 면세용으로, 각각 3000병 한정 출시됐다. 29주년은 1996유로(약 295만원) , 33년산은 3490유로(약 516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53.7% 45.5%이다. 이번 라인업은 폴란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하니아 라니(Hania Rani)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위스키 포장 박스에는 모래시계가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맛과 향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