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X 캐나다가 신규 ETF 상품 7개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브랜드 변경 이후 첫 신규 ETF 출시다. 글로벌X 캐나다는 15일(현지시간)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와 캐나다 증권거래소(Cboe Canada)에서 7개의 새로운 ETF 상품이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7개 상품은 △글로벌X S&P 500 인덱스 ETF(Global X S&P 500 Index ETF·USSX) △글로벌X S&P/TSX 60 인덱스 ETF(Global X S&P/TSX 60 Index ETF·CNDX) △글로벌X 나스닥 100 인덱스 ETF(Global X Nasdaq-100 Index ETF·QQQX) △글로벌X MSCI EAFE 인덱스 ETF(Global X MSCI EAFE Index ETF·EAFX) △글로벌X MSCI 이머징 마켓 인덱스 ETF(Global X MSCI Emerging Markets Index ETF·EMMX) △글로벌X AI & 테크놀로지 인덱스 ETF(Global X Artificial Intelligence &a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1분기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는 또 늘렸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1분기(1~3월) 리비안 주식 107만8394주를 전량 매도했다. 앞서 작년 3분기(7~9월) 처음 매수한 지 약 반년 만에 손절했다. 리비안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조지아주 신규 공장 건설 작업을 무기한 중단했다. 15일 현재 리비안 주가는 10.20달러로 올해 들어서만 50% 넘가 하락했다. 리비안은 한때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을 받으며 2021년 11월 상장 직후 주가가 130달러 육박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서도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21만2817주를 추가 매수했고, 애플 주식 39만3294주를 또 샀다. 이외에 △엔비디아(7만2917주) △아마존(30만6954주) △메타(옛 페이스북·6만223주) △알파벳 클래스A(14만2963주) △알파벳 클래스C(7만770주) 등의 비중도 확대했다. 국민연금은 1분기 △린데(82만3935주) △엑센츄어(10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학개미 원픽으로 평가 받는 아이온큐에 대한 목표주가가 잇따라 공개됐다. 16일 미국주식 정보 사이트 마켓비트 레이팅스(Marketbeat Ratings)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6개의 리서치 업체로부터 ‘보통 구매’ 의견을 추천 받았다.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평균 목표 가격은 16.50달러다. 골드만삭스그룹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아이온큐 목표 주가를 13달러에서 11.50달러로 낮추고 주식에 대해 ‘중립’ 등급을 설정했다. 니덤 앤 컴퍼니는 아이온큐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 주가를 18달러로 제시했다.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피터 흄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2만9452주의 자사주를 매각했다. 주당 평균 매각 가격은 10.20달러, 총 거래액은 30만410달러(약 4억원)였다. 채프먼 CEO는 460만2576달러(약 62억원)에 해당하는 45만1233주의 아이온큐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김정상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지난 3월 1만220주의 자사주를 매각했다. 매각 평균 가격은 10.20달러, 총 거래 규모는 10만4244달러(약 1억4000만원)에 달했다. 거래 후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 관계사 라인야후(LY코퍼레이션)가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가 외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를 다각화하며 수익성 개선 작업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라인뱅크는 16일 현지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최초로 외국환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뱅크는 미달러 결제를 비롯해 달러 예금, 외화 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외화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빙침이다. 라인뱅크는 지난 2022년 손해보험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신용카드와 증권결제계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는 목표다. 라인뱅크는 지난 2021년 4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100만명에 달하는 대만 국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대만 1위 인터넷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말 기준 고객 수는 172만5000면으로 시장 점유율은 9% 수준이다. <본보 2024년 5월 13일자 참고 : 피치 "대만 라인뱅크, 내년 손익분기점 도달"> 라인뱅크는 지난해 출범 2주년을 맞아 '패스트 파이낸셜
[더구루=홍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금에 베팅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금값이 공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사이언에셋 매니지먼트는 올해 1분기(1~3월) 스프롯피지컬골드트러스트(Sprott Physical Gold Trust·PHYS) 44만729주를 신규 매수했다. 15일 현재 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가는 18.50달러로, 보유 지분 가치는 약 820만 달러(약 110억원)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금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선물 가격은 2391.80달러로 올해 들어서만 15.36% 증가했다. 보통 금리가 하락하면 안전자산인 달러의 수익률이 떨어져, 대체재 성격이 있는 금으로 수요가 몰린다. 아울러 금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꼽힌다. 사이언에셋는 또 1분기 중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했다. 징둥닷컴과 알리바바를 각각 16만주, 5만주 추가 매수했고, 바이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엔비디아(Nvidia) 대신 매수해야 하는 반도체 주식 종목으로 퀄컴(Qualcomm)을 꼽았다. 15일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 한 해 동안 급격한 반도체 칩 수요 증가에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실제 엔비디아가 지난해 1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는 동안 퀄컴은 핸드셋과 사물 인터넷(IoT) 사업에서 각각 22%, 19%의 매출 감소를 겪었다. 퀄컴 경영진은 이러한 매출 감소의 원인을 어려운 거시 경제 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봤다. 하지만 퀄컴은 지난 9월 회계연도 말부터 실적 반전을 꾀하고 있다. 2분기 연속 매출과 수익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혹독한 비용 절감과 핸드셋 사업의 강력한 수요가 결합돼 매출과 수익성이 가속화됐다. 퀄컴의 주가매출비율(P/S)은 5.5에 불과해 두 번째로 저평가 된 주식이다. 지난 6개월 동안 퀄컴의 주가가 50%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배수의 격차를 소화하기는 어렵다는 게 더 모틀리 풀 진단이다. 더 모틀리 풀은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반도체 주식이 진화하는 AI 내러티브를 배경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애플 주가 상승에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생성형 AI(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성 성장이 가속화 하면 강력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5일 더 모틀리 풀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평균 선행주가수익비율(P/E)은 28배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 100지수의 선행주가수익비율인 29.5배보다 약간 할인돼 있다. 5년 후에도 수익의 28배로 계속 거래되고 예측 기간이 끝날 때 수익이 10.33달러를 달성한다고 가정하면 주가는 289달러로 뛰어오를 수 있다는 게 더 모틀리 풀 주장이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57% 상승한 수치다. 애플 주식은 지난 5년간 투자자들에게 인상적인 수익을 안겨줬다. 이 기간 동안 애플 주가는 250% 가까이 상승해 S&P 500 지수의 77% 상승률을 큰 폭으로 앞질렀다. 이는 고수익 서비스 사업의 성장과 5G 스마트폰 출시로 촉발된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요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애플 주가는 5% 가까이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를 밑돌고 있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
[더구루=홍성환 기자] 태국 핀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결제 수요가 크게 늘었다. 15일 코트라 태국 방콕무역관의 '2024년 태국 금융산업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핀테크 시장은 디지털 결제, 디지털 투자, 디지털 자본 조달, 디지털 자산, 네오뱅크 등이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결제의 인기는 급증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일상적인 거래에서도 모바일 결제 방식에 익숙해진 상황이다. 태국 핀테크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첫번째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아져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둘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자들이 원격 및 비대면 거래에 적응해야 했기 때문에 디지털 결제 및 투자로 전환이 가속화했다. 셋째 규제 변화로 인해 핀테크 기업이 기존 금융 기관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끝으로 AI와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핀테크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면서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은행 부문은 소프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출 서비스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자산운용 베트남펀드가 현지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CMC에 대한 투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CMC는 삼성SDS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Samsung Vietnam Securities Master Investment Trust)은 베트남 주식시장에 수천억동을 쏟아부으며 CMC의 전략적 주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삼성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은 베트남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대표적인 베트남 펀드다. 1000만 달러(약 136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현지 최대 자산운용사 드래곤캐피탈(Dragon Capital)을 통해 다양한 투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81.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CMC는 지난 2019년 삼성SDS를 최대주주로 받아 들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당시 삼성SDS는 약 1조500억 동(약 545억원)을 투자해 CMC 지분 30% 가까이를 확보했다. CMC 주식은 현재 11조 동(약 5918억원) 이상의 기록적인 높은 가치를 나타내며 베트남 주식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막대한 부채에도 기축통화국의 위상은 변함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부채 문제에 대해선 미국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솔로몬 CEO는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는 큰 특권”이라며 “어떤 방식이나 형태로든 이에 대한 위협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채 문제와 관련해선 정부가 더 많이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약 없이 지출할 수 있는 능력은 무제한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솔로몬 CEO는 “미국의 부채 수준과 지출 수준은 우리가 본 것보다 더 날카롭게 집중하고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 문제는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미국의 부채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이다. 미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미국 국가 부채 비율은 현재 96%에서 2030년까지 10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차세계대전 때보다 높은 수준이며 30년 후에는 국내총생산의 16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정부 부채는 34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파키스탄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을 논의했다. 양국 간 개발 협력이 보다 구체화 하는 모양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EDCF와 파키스탄 경제부(MoEA)는 개발협력 강화약정(Aide-Mémoire) 체결에 따른 후속 지원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한국과 파키스탄은 지난 2022년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 규모의 EDCF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엔 한국이 파키스탄에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1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논의는 이 중 잔액 9억 달러(약 1조2300억원)에 대한 것이었다. EDCF는 파키스탄 기획부와 도로청, 주정부 기획개발부 등 다양한 정부 부처와 협력해 제안된 개발 의제를 논의하고 이를 구체화했다. 여기엔 향후 몇 년 동안 지식 공유와 역량 강화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한 EDCF의 목표도 포함됐다. 또한 EDCF는 기술 지원을 위해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추가로 배정했다. 이 자금은 우선 순위가 높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되며 향후 정책 대화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DCF와 파키스탄 경제부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 관계사 라인야후(LY코퍼레이션)가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가 내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내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다만 손익분기점 도달은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초기 장애물로 경쟁이 치열한 대만 금융 시장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해 합리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 더 큰 과제"라고 밝혔다. 피치는 "작년 말 기준 라인뱅크 고객은 172만5000명으로 시장점유율 9%를 차지하고 있고, 라쿠텐뱅크와 넥스트뱅크는 각각 34만6000명, 20만4000명으로 시장점유율 1~2% 수준"이라며 "이에 반해 예금 시장점유율은 라인뱅크가 0.12%, 라쿠텐뱅크와 넥스트뱅크가 각 0.05%, 0.04%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이 수입은 주로 이자 수입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지난해 성장세를 보였지만 매출이 운영비를 여전히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금융당국도 적극적으류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