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국산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해외 영토 확장(4월4주차)

 

◇한빛소프트

 

국산 PC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해외 영토를 확장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한국 퍼블리셔인 한빛소프트는 해피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툭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게임명은 '신왕자의검(新王者之劍)'이다. 해피툭은 2012년 설립한 대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로서 많은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2007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그 동안 현지 퍼블리셔인 화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왔으며 해피툭과의 계약을 통해 영토를 더욱 확장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유저분들께 더욱 새롭게 서비스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피툭 관계자는 "신왕자의검 유저들과 함께 새로운 모험의 추억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선도적이고 경험이 풍부한 온라인 게임회사로서 유저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이 정식 출시일이 확정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오는 6월 26일 정식 출시하기로 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해 다양한 몬스터와 기믹으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고 밀도 높은 액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 기반의 협동 콘텐츠,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의 3D 모델링, 쿠키를 성장시키는 육성 재미 등으로 플레이 만족도 6점 만점에 5.2점을 이끌며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사전예약은 26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하는 유저를 위해 사전예약자 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50만 명을 시작으로 70만, 100만, 150만, 200만 명 달성 시에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레이드 티켓 교환권, 하트젤리 포션,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등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넷마블

 

넷마블은 내달 8일 출시 예정인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전국의 지정 PC방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등록 인증 △메뉴판 퀴즈 △스페셜 메뉴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80여개 피카 PC방에서 내달 7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레드포스PC 아레나(노원역점, 부천시청점, 서울대점, 서강대점) 4곳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꾸며진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 참가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완료된 화면을 촬영하고 PC방 카운터에 인증하면 3만 원 상당의 한정판 '포토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메뉴판 퀴즈는 PC방 메뉴판에 등장하는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 PC방 마일리지 1000원을 지원하며, 스페셜 메뉴 이벤트의 경우 PC방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음료수를 주문한 이용자에게 PC방 마일리지 1000원 페이백을 제공한다.

 

피카 마일리지는 피카플레이 전용 재화로 피카페이 가맹점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PC방 요금 및 먹거리를 무료로 결제할 수 있다. 

 

◇컴투스

 

컴투스가 캐주얼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새로운 미니게임 '쏘아쏘아'를 업데이트하고 캐릭터 4종을 추가했다.

 

쏘아쏘아는 피쳐폰 게임 '미니게임천국3'에서 처음 선보였던 미니게임으로 한쪽에서 몰려드는 다른 친구들을 활을 쏴서 맞히는 형식이다. 화살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오는 속도와 위치를 예측해서 쏴야 한다. 한 번에 화살 세 발을 쏠 수 있는 '3단 화살'과 적중 시 폭발하는 '불꽃 화살', 다른 친구 한 명을 추가로 맞힐 수 있는 '연쇄 화살' 등의 아이템을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쏘아쏘아에 특화된 캐릭터 '뷔욜', '롭슨', '쏘오미', '래무' 등 새로운 캐릭터 4종도 추가됐다. 다가오는 캐릭터를 비눗방울에 가둬 일정시간 멈추게 하는 '풍선껌'과 잠시 동안 화살을 자동으로 조준해 주는 '회오리감자' 등의 전용 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가 멘티, 멘토의 관계를 맺고 각종 합동 미션을 진행해 다양한 아이템과 굿즈를 얻을 수 있는 '너랑 나랑 멘티 멘토'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

 

멘토와 멘티는 서로에게 선물과 우정 포인트를 보낼 수 있으며 전용 채팅창을 이용해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함께 미션을 진행하며 쌓은 우정 포인트는 멘토와 멘티에게 각각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는 데 사용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한정 수량 해미 스트레스볼, 집토끼 키링, 텀블러 등의 굿즈를 응모할 수도 있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첫 대규모 테스트 인원을 확대한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테스트 참가 신청 5만 건이 마감된 이후에도 신청 문의가 폭주하면서 테스트 인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전 세계 최초로 마련된 이번 테스트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된다. 앞서 크래프톤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테스트의 규모를 5만 명으로 설정하고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했다. 

 

그러나 참가자가 5만 명을 돌파하고 테스트가 시작된 이후에도 신청과 문의가 계속되고 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크래프톤은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사전 체험판을 다운로드해 28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은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추가로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테스트와 달리 다음 테스트는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하고 설문을 통해 의견을 남긴 이용자 전원에게는 다음 대규모 테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