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댐 재건 사업을 지원한다. 우리 기업의 전후 재건 사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크라이나 환경보호천연자원부는 한국 정부와 함께 수도 키이우주(州) 코자로비치 댐 재건 사업을 국가 물관리 인프라 복원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로 진행한다고 30일 밝…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당국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아프리카 핵심 거점국가인 나이지리아 사업 확대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는 지난 29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을 면담했다고 30일…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그룹이 필리핀에 숲 복원 사업을 검토한다. 국내외에서 10년 넘게 추진한 조림 사업의 노하우를 필리핀에 접목해 산림 황폐화를 막는다. 탄소배출권도 확보해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29일 빌요나리오 등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프리모 다비드 필…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미약품이 캐나다 바이오기업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이하 앱토즈)의 사모사채(Private Placement)를 투자한다. 지난 2021년 기술수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신약후보물질 투스페티닙(HM43239) 연구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풀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랜드가 중국상하이농업투자그룹(Shanghai Agricultural Investment Group·이하 SAIG)과 손잡고 농업 인큐베이션 플랫폼을 조성한다. 국가간 경계를 허물고 유관 기업·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농업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SAIG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루마니아 자주포 도입 사업의 주인공이 됐다. 루마니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조되는 안보 위기에 대응해 납기가 빠르고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K9 자주포를 도입해 육군 포병 경쟁력을 강화한다. 29…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을 새로 마련했다. 인텔과 마이크론 등 반도체 업체들이 집결한 캘리포니아주 폴섬에 새 둥지를 텄다. 고급 인재를 확충하고 선행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폴섬시와 비즈저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냉장(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완공,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CJ대한통운은 신규 냉장센터를 기존에 운영하던 57개 물류센터와 연계,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전역에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망 확대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당초 목표보다 1년 빠르게 35개 알고리즘 큐비트(#AQ 35)를 달성했다. 아이온큐는 #AQ 35를 넘어 #AQ 64 도달을 목표로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5일(현지시간) 양자컴퓨터 포르테를 통해 #AQ 35를 달성…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한 벤처펀드가 분자농업 기술기업 엘로라이프시스템즈(Elo Life Systems)에 투자했다. 건건강 관리를 즐겁게 하는 헬시 플레저족을 중심으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엘로라이프…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은 일종의 테스트 베드다. 매출 1억 달러(약 1300억원)도 수년 내 달성 가능하다." 이스라엘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헤일로(Hailo AI)'의 한국 지사를 이끄는 김귀영 지사장이 밝힌 포부다. ◇설립 3년 만에 AI 칩 출시…소프트웨어 '강점' 헤일로는 작년 4월15일 한국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P&I(선주상호보험) 보험사 영국 노스스탠다드(NorthStandard)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노스스탠다드는 상반기 중으로 한국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노스스탠다드는 작년 4월 싱가포르에 아시…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영국 핀테크 기업 썸업(SumUp)에 투자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5억 유로(약 2조1970억원) 규모의 썸업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아리니 △도이치뱅크 △포트리스 투자 그룹 △실버록 파이낸셜 서비스 △비스타 크레딧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 기관으로는 △블랙록 △크레스트라인 인베스터스 △리퀴디티 캐피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센티넬 돔 △테마섹 등이 있다. 앞서 썸업은 지난해 12월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가 주도하고 베인 캐피털 테크 오퍼튜니티와 핀 캐피털, 리퀴디티 그룹이 추가로 참여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억8500만 유로(약 417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기존 대출을 재융자하고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판매자에게는 무료 비즈니스 계정과 카드, 온라인 스토어, 인보이스 발행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헤르모인 맥키 썸업 최고재무책임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머스크가 나이지리아 항구에서 더 많은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 항구에 투자한다.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요를 충족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항구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머스크가 베팅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WEF에서 볼라 티누부(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만남을 통해 나이지리아 항구 인프라 확장에 6억 달러(약 8272억원)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머스크 회장은 "머스크는 나이지리아 기존 항만 시설에 6억 달러를 투자하고 더 큰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항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라는 점을 고려 가장 좋고 큰 항구를 가져야 한다"며 "머스크는 추가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 나이지리아 당국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있어 항만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