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1인칭 슈팅게임(FPS)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이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텐센트는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등을 앞세워 수익 확대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진행되며 7월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텐센트는 사전 등록 시작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는 사전등록 단계에 새로운 유저를 초대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명, 3명, 5명, 15명에 도달할 때마다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총 사전등록 유저수가 50만, 100만, 200만, 500만, 1000만명에 도달할때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보상이 제공된다. 텐센트는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등을 앞세워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미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의 출시 효과로 1분기 게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 한편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은 지난해 7월 중국에서 발표된 이후 4개월여만에 영어버전이 공개됐다. 아레나 브레이크아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가 게임사 스탠드에그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스탠드에그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하고 3대 주주로 협업 관계를 구축하며 2종의 게임 개발에 애니팡 IP 활용을 지원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1년 설립해 지난해 모바일게임 ‘고양이 정원’ 출시로 유망 벤처 대열에 합류한 스탠드에그와의 협업으로 첫 번째 외부 개발형 ‘애니팡’ IP 게임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지역을 망라한 애니팡 IP 확장을 추진해온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유망 개발사들과 IP기반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비릭스 모비릭스는 게임투게더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무림소녀 키우기’(영문명: Legendary Master Idle)를 5월 23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림소녀 키우기’는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전투 스킬 액션으로 극대화된 타격감, 그리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전투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고 있다. 미려한 일러스트와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가 가미된 정통 무협
[더구루=홍성일 기자] 어쎄신크리드 등을 개발한 유비소프트가 중국 소매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유비소프트는 파트너사를 통한 유통을 이어나간다고 밝혔지만 블리자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알리바바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운영하던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의 영업을 7일 중단한다. 유비소프트는 중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폐쇄에 대해 "중국에서의 제품 판매 전략 등을 검토해 중단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스토어는 의류 등 어쎄신크리드, 톰클래시, 저스트댄스 등 유비소프트의 대표 게임IP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했다. 유비소프트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폐쇄하지만 중국 라이선스 파트너와 협력을 이어나가면서 신작을 출시하고 유통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소프트의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폐쇄를 두고 중국 현지에서는 블리자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블리사드는 넷이즈와의 라이센스 연장 계약 협상에 실패하면서 올 1월 24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의 서비스를 중단했다. 에픽게임즈도 텐센트가 포트나이트의 판호 획득에 실패하며 2021년 11월 중국 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가 새로운 파트너들의 게임을 출시하며 콘텐츠를 대거 확대했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마트TV를 통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로 엑스박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유토믹 등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연동돼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를 보유한 소비자라면 별도의 장치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Antstream Arcade)'와 '블랙넛(Blacknut)'의 게임을 게이밍허브에 추가했다. 지난해 11월 파트너십 체결 발표 이후 7개월만에 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삼성 게이밍 허브에 서비스를 시작한 앤트스트림 아케이드는 레트로 게임계 넷플릭스로 불리는 플랫폼이다. 앤트스트림 아케이드는 팩맨, 모탈컴뱃, 메탈슬러그 등 80년대에서 2000년대 시장을 주름잡던 1400개 이상의 레트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블랙넛은 500개 이상의 프리미엄 게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이밍 구독 서비스로 '클릭 앤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PC, 스마트TV에서 최대 5명의 플레이어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사이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자회사인 시테일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에 신규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장한 ‘★5 심각의 왕 멤람’은 베스타족의 젊은 리더로, 가장 가까운 적에게 쌍검으로 고속 난무를 내질러 적에게 뇌속성 대미지를 가한다. 함께 등장한 ‘★5 천개의 기사 제헬’은 길드의 단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일섬을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 내질러 접촉한 적에게 광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와 함께 가장 가까운 적에게 공을 날려 뇌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5 디스트로이 슬러거 스트라이나’, 파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4 복을 부르는 소녀 후쿠’를 추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7일까지 ‘★5 심각의 왕 멤람’을 포함한 신규 캐릭터 4종이 대거 등장하는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11일까지는 강림토벌 ‘수광의 정령수’를 오픈한다. 기간 한정으로 출현하는 ‘수귀 슬램곤’을 토벌하고 획득한 보스 코인으로 기간 한정 장비 및 다양한 성장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콘텐츠 ‘흔들리는 미궁 보물역’도 추가한다. 속성별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퀘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텔로스와 손잡고 웹3 게임 확장에 나선다. 텔로스 재단은 1일(현지시간) 게임스탑과 웹3 게임 유통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텔로스 블록체인 기반 웹3 게임을 곧 출시될 게임스탑 웹3 게임 런처 '게임스탑 플레이어'를 통해 유통할 수 있게 됐다. 텔로스는 이번 협업으로 글로벌 게임파이(GameFi) 생태계를 확장하고 주류 사용자에게 웹3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스탑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만큼 기존의 게임 스튜디오, 퍼블리셔, 유통업체들도 웹3와 접촉할 수 있게 된 만큼 기존 게임 커뮤니티와 웹3 유저간 격차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게임스탑도 2022년부터 속도를 높여온 웹3 생태계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스탑은 2022년 1월 7일(현지시간)으로 암호화폐 기업 인수와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 유통 서비스를 넘어 NFT, 게임 관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온라인 허브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게임스탑은 NFT 마켓플레이스, 암호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이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퍼즐게임 '라인 퍼즐탄탄'이 인기 캐릭터 '모찌모찌판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라인은 31일 라인 퍼즐탄탄과 모찌모찌판다의 콜라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라인은 콜라보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스텝 업 뽑기권(가챠)에서 콜라보레이션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한정판 코스튬과 펫 출시되며 해당 아이템은 한정 패키지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 기간 접속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일간 연속으로 로그인한 유저는 모찌모찌판다 콜라보 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라인 퍼즐탄탄은 지난 2014년 출시됐으며 넵튠에서 개발했다. 라인 퍼즐탄탄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사천성'룰 기반 퍼즐게임으로 일본, 대만, 동남아 등에서 서비스 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메타버스 게임 '메타월드:마이시티(국내명 모두의마블2:메타월드)'가 신규 커뮤니티 이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30일(현지시간) 메타월드:마이시티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 커뮤니티 확대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총 3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MBX 누적 거래량에 따라 블루 다이아몬드를 받는 이벤트로 1000, 5000, 1만, 2만 MBX를 거래할 때마다 10, 20, 30, 50 블루 다이아몬드를 수령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1004 트랜잭션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트랜잭션을 10MBX 이상에서 발생하며 MBX 마켓플레이스에서 메타월드 NFT를 구매해야한다. 보상은 마블러 십이다. 리더보드 챌린지도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가장 많은 메타월드 NFT를 구매하는 상위 10명을 뽑는 것으로 1위는 메타월드 내 토지와 건물을 받게 되며 2위와 3위는 클라리스, 4위부터 10위까지는 에픽 캐릭터 상자를 받게된다. 한편 넷마블은 연내 모두의마블2:메타월드의 한국, 일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한국 중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추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모회사인 넷마블이 5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한 만큼 재정 건정성 확보에 주안점을 둔 조치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밤은 전체 직원의 12%를 해고했다. 지난해 11월 7%의 직원을 해고한 이후 6개월여 만에 추가 해고를 단행한 것이다. 구조조정은 QA·디자인·애니메이션·아트·라이브 운영 등 거의 대부분의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카밤은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서 "현재 경제 상황과 업계 현실에 비춰 전략적 우선 순위를 검토한 후 해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해고를 단행했을 때에도 카밤은 '전략적 우선 순위를 재검토한 결과에 따라 자원을 조정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카밤 측은 "이번 구조조정은 기존 개발팀을 능률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영역에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카밤을 떠나 사람들의 기여에 감사하고 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밤이 6개월 사이 2번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재정 건정성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모회사인 넷마블은 5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의 해외 퍼블리싱 자회사 레벨 인피니트가 글로벌 퍼블리싱하고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이 콜롬비아의 뮤지선 카롤 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배그 모바일은 글로벌 서비스에서 카롤 지와 콜라보레이션한 테마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카롤 지를 본딴 제작한 스킨 세트 2종을 비롯해 게임 내 적용되는 보이스 팩 등이 제공된다. 유저들은 게임 중 드랍되는 카롤 지 박스를 획득해야 해당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근 텐센트의 배그 모바일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볼 수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전세계적인 스타 외에도 지역색이 강한 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틈새 고객층을 공략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롤 지는 "배그 모바일과 콜라보해 제 독점 캐릭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앨범 요소가 게임 내 구현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도 "플레이어들에게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의 사전 예약 펀딩을 22일 개시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전래동화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되어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집을 탈출해야 한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저택의 곳곳을 탐색하고 퍼즐을 풀기 위한 단서를 얻어야 한다. 저택은 총 9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몰입감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5민랩은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다음달 23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사전 예약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참가자는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20% 할인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게임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키링, 카드 세트, 아크릴 스탠드, 스티커 세트, 마스킹 테이프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 받게 된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소품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넥슨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서비스 재개에 맞춰 e스포츠 채널을 출시했다. 크래프톤은 e스포츠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하는 등 생태계 복구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25일(현지시간) '크래프톤 인디아 E스포츠(Krafton India Esports)'라는 이름으로 인도 전용 e스포츠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해당 채널은 기존 채널을 리뉴얼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크래프톤은 해당 채널을 통해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e스포츠 채널 개설과 BGMI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현지시간 26일 오후 4시부터 '로드 투 밸러: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 시리즈는 크래프톤 개발진과 유저들 간 대전 이벤트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유튜브로 중계된다. 크래프톤은 해당 채널을 활성화해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BGMI 서비스 재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며 다양한 사업 활동과 e스포츠 대회를 재개하고 유저 수와 매출 실적 등 주요 지표를 예년 수준으로 복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AMD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구축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El Capitan)'의 서버 내부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보다 진화한 슈퍼컴퓨터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HPE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ISC 하이 퍼포먼스 2024'에서 엘 카피탄의 블레이드 서버 '크레이 슈퍼컴퓨팅 EX255a 가속기 블레이드'를 전시했다. 엘 카피탄에는 AMD의 최신 APU(가속형처리장치) '인스팅트(Instinct) MI300A’가 탑재된다. 단일 슬롯 1U 블레이드 섀시로 구성된 엘 카피탄 블레이드에는 AMD '인스팅트 MI300A' 8개가 들어간다. 액체 냉각을 활용해 8개의 APU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을 처리한다. 블레이드 냉각은 최대 6080W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엘 카피탄은 AMD와 HPE가 지난 2020년 발표한 슈퍼컴퓨터다. 총 사업비는 연구개발(R&D) 비용을 포함해 6억 달러다. HPE 자회사 크레이가 제작을, AMD가 핵심 프로세서 공급을 담당한다. 당초 작년 말 설치될 예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중국에서 주간 전기차(EV)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노동절 연휴의 영향과 새로운 EV 라인업의 인기 덕분이다. BYD는 다양한 EV를 출시, 전 세계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중국승용차협회(CPCA) 자료에 따르면 BYD의 5월 둘째 주(현지시간) 한주간 신차 등록 건수는 6만95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30% 증가, 연초 이후(YTD) 주간 최고 판매 기록이다. 중국 노동절 연휴 동안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다양한 EV 라인업 출시로 인한 인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BYD는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현지시간) 중국에서 총 자동차 등록 건수 10만 1300건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올해 첫 3개월 동안(1월~3월) 전년 대비 13.4% 증가한 30만 114대의 EV를 판매했다. 4월 한 달 기준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17% 증가한 13만 4465대다. 한편 미국 테슬라는 테슬라에 대한 수요 완화와 현지 제조업체들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에서 고전을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