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해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현지 농민 지원에 나섰다. 농가의 재생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 도입을 뒷받침하며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재생농업은 밭을 갈아엎는 경운 최소화, 살충제·합성비료·농약 사용 자제 등을 통해 토양 생태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농업 방식을 일컫는다. 수자원 보호, 생물 다양성 복원, 이산화탄소 흡수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오는 30일까지 26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보다 건강한 미래를 위한 더 나은 토양 조성'(Buliding Better Soil for a Healthier Future) 캠페인을 펼친다. 틸라무크(Tillamook)를 비롯해 △루비콘(Rubicon) △스텀프타운 커피(Stumptown Coffee) △바이탈 팜스(Vital Farms) △허밍버드 홀세일(Hummingbird Wholsale) 등의 업체가 동참했다. 뉴시즌스마켓은 미국 오리건주, 워싱턴주 등에 자리한 21개 매장에서 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베트남 파트너사 타코(Thaoco)그룹이 현지 사업 확대에 바짝 고삐를 죈다. 내년 하노이(Hanoi) 4호점에 이어 비엔호아(Bien Hoa) 지역에 5호점을 출점한다. 오는 2026년 베트남 14호점 오픈, 10억달러(약 1조31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 이마트 입장에서 로열티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타코그룹은 내년 초 베트남 수도 하노이, 남부 중심도시 호치민 인근 도시 비엔호아 등에 이마트 현지 4호점, 5호점의 투자 승인을 확보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호치민 이외의 지역으로 이마트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현지 이마트 매장 3곳을 모두 호치민에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베트남 5호점이 조성되는 비엔호아는 동나이성의 성도로 베트남 남부 지방의 대표적 공업 도시로 꼽힌다. 호치민, 붕따우와 함께 경제 삼각지역을 구성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비엔호아-붕따우 철도 신설 프로젝트 등 교통 인프라 증설에 힘입어 향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마트 베트남 4호점, 5호점이 출점하면 지난해 12월 호치민 3호점이 조성된 지 1년여만에 신규점이 오픈하게 된다. 타코그룹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이달 말 미국 오리건주에 24번째 신규 매장을 연다. 향후 출점을 이어나가며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일 뉴시즌스마켓에 따르면 오는 27일 미국 오리건주 밀워키에 뉴시즌스마켓 24호점이 문을 연다. 지난해 10월 워싱턴주 밴쿠버에 23호점을 오픈한 지 5개월 만에 신규점을 조성하는 것이다.<본보 2023년 9월 26일 참고 이마트 美 뉴시즌스마켓, 23번째 매장 오픈…"年 1곳 출점 목표"> 뉴시즌스마켓 밀워키점은 주류 매장, 네일샵, 휴대폰 판매점, 약국 등 각종 상점이 즐비한 상점가 밀워키 마켓플레이스에 들어선다. 병원, 영화관, 교회 등의 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해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시즌스마켓은 약 3300㎡ 규모의 밀워키점에서 농산물, 수산물, 육류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셰프가 조리한 음식, 수제맥주, 와인, 치즈, 디저트 등도 선보인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인들이 만든 가정용품, 웰니스 제품, 꽃 등을 판매하는 코너도 조성한다. 뉴시즌스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노조 리스크에 직면했다 .노동환경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진행 중인 단체교섭이 이렇다 할 진전없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파업에 돌입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일각에선 노조의 일방통행식 투쟁이 기업을 생존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않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뉴시즌스마켓 슬랩타운(Slabtown)점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와의 교섭 과정을 거치지 않고 '프론트 엔드'(Front End) 부서 직원들에게 인스타카트 주문 관련 업무를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의 이같은 행위가 연방노동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테일러 O.(Taylor O.) 뉴시즌스마켓 슬랩타운점 직원은 "프론트 엔드는 이전에도 과로와 인력 부족으로 악명이 높은 부서였다"며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가중되는 노동조건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인해 우수한 인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금 인상 없이 추가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착취적이고 비윤리적이며, 사측의 연방노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베트남 파트너사인 타코(Thaoco)그룹이 수도 하노이 출점을 위한 중요 관문을 통과했다. 타코그룹은 당국으로 부터 투자 승인을 받아 베트남 이마트 4호점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마트 입장에서 로열티 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4호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 인근에 위치, 국내 브랜드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타코그룹 건설·투자 계열사 타디코(Thadico)는 하노이 서호 지역 상업 서비스·쇼핑센터 프로젝트 투자 승인을 확보했다. 대우건설 베트남법인 THT 디벨롭먼트(THT Development)가 하노이 인민위원회로 부터 획득한 프로젝트 투자 승인권을 재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타코그룹은 이를 토대로 베트남 하노이 서호 지역에 자리한 약 2만4000㎡ 부지에 대형 쇼핑몰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하노이 서호 지역은 베트남 전통의 부촌이 있는 데다 인근 신도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현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지난 9월 오픈한 롯데몰 하노이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타코그룹은 지상 5층·지하 3층 규모 대형 쇼핑몰을 건설할 방침으로 최근 건축 설계 입찰도 시작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식품 소매 브랜드 레이지 에이커스(Lazy Acres)가 6번째 새 매장을 열었다. 굿푸드홀딩스의 또 다른 식품 소매 브랜드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와 맞손을 잡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지 에이커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로스 펠리즈(Los Feliz)에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지난 2021년 5월 매장 부지를 확보한 지 2년여 만이다. 레이지 에이커스 점포는 기존 △산타바바라(Santa Barbara)점 △롱비치(Long Beach)점 △엔시니터스(Encinitas)점 △미션힐스(Mission Hills)점 △허모사비치(Hermosa Beach)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눈길은 끄는 점은 모기업 굿푸드홀딩스의 레이지 에이커스와 협업이다. 브리스톨 팜스의 유명 초콜릿칩 쿠키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코너를 운영한다. 타코·부리또·초밥·포케 등을 선보이는 조리식품 코너, 실내외에 좌석을 갖춘 커피·스무디 코너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해당 매장에서는 해산물, 육류, 농산물 등의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식품 소매 브랜드 메트로폴리탄마켓(Metropolitan Market)이 워싱턴주 시애틀에 다음달 신규 매장을 출점한다. 메트로폴리탄마켓 매장은 10곳으로 늘어난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메트로폴리탄마켓은 미국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마켓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북서쪽 크라운힐(Crown Hill)에 다음달 30일 새 매장을 오픈한다. 메트로폴리탄마켓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웨스트 시애틀(West Seattle)점 △커클랜드(Kirkland)점 △매그놀리아(Magnolia)점 △머서 아일랜드(Mercer Island)점 △타코마(Tacoma)점 △사마미쉬(Sammamish)점 △샌드포인트(Sand Point)점 △퀸앤(Queen Anne)점 △긱하버(Gig Harbor)점 등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마켓은 크라운힐점에서 제철 과일과 야채를 비롯한 농산물, 지역 특산물, 해외 식료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샌드위치, 라멘, 수프,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 메뉴로 구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내달 호치민에 3호점 출점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6년 베트남 20호점 오픈 목표를 세운바 있다. 10일 이마트의 베트남 파트너사 타코(THACO) 그룹에 따르면 다음달 베트남 호치민에 베트남 3호점 이마트 판 후이 이치(Phan Huy Ich)점의 문을 연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베트남 1호점 이마트 고밥(Go Vap)점, 지난해 11월 2호점 이마트 투티엠(Thu Thiem)점 등을 차례로 조성했다. 1호점과 2호점도 베트남 호치민에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 판 후이 이치점 개점을 앞두고 이곳 매장에서 일할 인력 채용에 나서며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베이커리 △델리 △정육 △수산물 등의 분야에서 일할 직원을 뽑고 있다. 희망 분야와 관련된 6개월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있으면 입사신청을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이메일 또는 구글 온라인 폼을 통해 입사지원을 받는다. 내년에는 베트남 하노이, 동나이 등의 지역에 진출할 전망이다. 베트남에서 이마트 사업을 전개하는 타코 그룹은 오는 2016년 20개 매장 오픈, 1억달러(약 1300억원) 매출 달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운영하는 유기농 특화 식료품 소매 브랜드 레이지에이커스(Lazy Acre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소비자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후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지역 비영리단체(NPO) 지원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지에이커스는 NPO 후원 프로그램 엔바이러토큰(Envirotokens)를 출시했다. 환경을 뜻하는 영어단어 ‘Environment’와 화폐 대용으로 사용되는 토큰(Token)의 합성어로 보인다. 레이지에이커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회용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 하나당 10센트(약 130원)의 가치를 지닌 엔바이러토큰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받은 엔바이러토큰을 레이지에이커스가 선정한 지역 NPO 가운데 한 곳에 골라 전하면 된다. 레이지에이커스는 매달 각 NPO에 보내진 엔바이러토큰 규모를 집계해 각 NPO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에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맨하탄비치교육재단(Manhattan Beach Education Foundation) △동물 말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테라피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영토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식품 소매 브랜드 메트로폴리탄마켓(Metropolitan Market)이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메트로폴리탄마켓은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산물, 육류, 수산물 등 고품질 신선식품을 선보이며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빵, 와인, 수제 맥주 등도 판매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마켓은 시애틀 북서쪽에 자리한 크라운힐(Crown Hill) 지역에 이르면 오는 8월 새 점포를 개점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개점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크라운힐점이 문을 열면 메트로폴리탄마켓 매장은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워싱턴주에 △웨스트 시애틀(West Seattle)점 △커클랜드(Kirkland)점 △매그놀리아(Magnolia)점 △머서 아일랜드(Mercer Island)점 △타코마(Tacoma)점 △사마미쉬(Sammamish)점 △샌드포인트(Sand Point)점 △퀸앤(Queen Anne)점 △긱하버(Gig Harbor)점 등 9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매장 오픈을 앞두고 인력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기아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올해도 소비자들과 손잡고 기부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 사회 내 식량 접근성 개선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기아해방을 목적으로 하는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기부금을 내면 그에 맞춰 최대 5만달러(약 6670만원)를 매칭 방식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이번 기아해방 캠페인을 기획했다. 최대 10만달러(약 1억3340만원)의 기부금이 모일 수 있는 셈이다. 뉴시즌스마켓은 이렇게 모은 기부금을 △블란챗 하우스(Blanchet House) △센트로 컬추럴(Centro Cultural) △오레곤 푸드뱅크(Oregon Food Bank) △셰어캐나다(Share Vancouver) 등을 비롯한 비영리단체 1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셰어캐나다는 뉴시즌스마켓의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사회의 기아 문제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몰리 에브젠(Molly Evjen) 셰어캐나다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는 "어린이 백팩 음식 프로그램, 따뜻한 음식 프로그램, 여름 식사 프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영토 확대를 본격화한다.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을 통해서다. 미국 워싱턴주 포틀랜드 인근에 오는 2025년 신규 매장을 열고 미국 북서부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오는 2025년 2분기 미국 오리건주 최대 도시 포틀랜드 서쪽 힐스보로 지역에 자리한 타나스본(Tanasbourne)에 22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0년 뉴시즌스마켓 인수 이후 두번째 매장이다. 타나스본점은 백화점, 식료품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영화관, 은행 등이 위치한 번화가에 약 2530㎡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뉴시즌스마켓이 지난 2001년 영업을 시작한 오렌코스테이션(Orenco Station)점에 이어 24년 만에 힐스보로 지역에 두번째 매장을 여는 것이다. 이곳 매장에서 △지역 생산 농산물 코너 △풀서비스 육류·수산물 코너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델리 코너 △벌크 구매가 가능한 일상 식료품 코너 △지역 수제맥주·와인·치즈·베이커리 코너 △풀 서비스 꽃 매장과 웰빙아이템·지역 장인이 생산한 가정용품 코너 등을 운영할 전망이다. 이마트는 2020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난항을 겪고있는 중국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중국기업들이 새로운 클러스터 기술을 활용해 미국의 규제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두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GPU를 결합해 하나의 단일 컴퓨터 클러스터로 묶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내용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두가 GPU 클러스터 기술을 개발한 것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엔비디아, AMD 등 미국 기업들의 하이엔드급 GPU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의 다른 시장을 통한 우회 구매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다. 하지만 바이두가 서로 다른 브랜드의 GPU를 결합해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 GPU와 미국산 GPU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바이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놀라운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러 개의 GPU를 묶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GPU는 제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비영리단체와 함께 식량권 보장에 앞장선다.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른 식량 소비의 형평성을 완화하고 소외 이웃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비영리단체 트랜지션 프로젝트(Transition Projects)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과 함께 식량권 보장 캠페인 '너리쉬 아워 네이버'(Nourish Our Neighbors)을 전개한다. 너리쉬 아워 네이버는 영양 결핍 상태로 생활하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모금 행사다. 뉴시즌스마켓이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트랜지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홈리스 커넥트(Project Homeless Connect), 리프트 업(Lift UP) 등 10개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목표 모금액은 8억4000만달러(약 1조1400억원)로, 뉴시즌스마켓이 절반(4억2000만달러·약 5700억원)을 기부한다. 뉴시즌스마켓은 판매 수익 일부와 기부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을 모아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뉴시즌스마켓은 오리건주 전체 주민 중 20%는 식량 빈곤을 겪고 있다며 식량권 보장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