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 브라운필드 사업에서 손을 뗀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칠레 켈라 복합화력 브라운필드 사업 철회안’을 보고했다. KIND는 “매각사의 의견 조율과 의사결정 지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영국 자회사 다나 페트롤리엄과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장기 차입자금을 갱신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다나-수출입은행 차입 계약 갱신 관련 공사 보증안’을 의결했다. 석유공사는 이사회 규정에 따라 ‘장기차입금의 차…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사업에 속도를 낸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사업시행협약 체결안’을 가결했다.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사업은 구좌읍 앞바다 해역 면적 5.63㎢(제곱킬로미터)에 풍력…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도쿄가스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협력을 재개한다. 액화천연가스(LNG) 공동 수급과 기술 개발에 나선다. 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에서 도쿄가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NG 조달을 추진하고 LNG 생산과 저장·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단기차입금과 장기차입금 발행 한도를 결정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자금차입 및 상환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단기차입금을 1조2900억원 한도 내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금양에코파크 연료전지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약정체결과 관련한 담보 제공안을 통과시키면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금양에코파크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약정체결 관련 담보제공안’을 가결했다. 동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차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회사채 발행 일괄 신고안’을 가결했다. 남동발전은 “회사채 발행 예정 금액을 금융위원회에 신고하고 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한전대구청정에너지 사업을 폐기했다. 연료전지 공급 비용이 증가한데다 발전 자회사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다. 이미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다른 출자 회사들에 대한 정리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사채 발행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채 발행 규모는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사채 발행 계획안’을 가결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중부발전은 ESG(환경·사회·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산업진흥원 SPC(특수목적법인)인 하이창원에 투자한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호응하는 한편 국산 연료전지 사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하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필리핀 보홀 친환경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KIND의 투자 목적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리스크 헷지 측면에서도 보안이 충분히 마련됐다는 판단에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필리핀 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미국 텍사스 런넬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에 투자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미국 텍사스 런넬 BESS(100MW) 건설·운영 사업에 대한 수익증권(지분펀드) 투자의 건’과 ‘미국 텍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반도체 후공정 1위 회사인 ASE그룹(이하 ASE)이 일본 정부와 신공장 건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TSMC의 사업장 인근에 4000억원 이상 쏟아 공장 구축을 검토한다. TSMC의 수요를 충족하며 글로벌 영토를 확장한다. 5일 대만 공상시보에 따르면 ASE는 일본 구마모토현에 100억 타이완달러(약 4200억원)을 투자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투자를 전제로 보조금 규모를 협상 중이다. 일각에서는 보조금과 세부 투자 계획에 대한 합의를 거의 이뤘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ASE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올해 투자액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21억 달러(약 2조8400억원)로 추산했다. 최대 50%나 늘려 22억5000만 달러(약 3조400억원)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 ASE가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일본은 매력적인 투자처다. 주요 고객사인 TSMC가 있어서다. TSMC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86억 달러(약 11조6500억원)를 투자해 2022년 4월 제1공장을 착공, 이듬해 12월 완공했다. 클린룸만 4만5000㎡ 규모로, 생산 능력은 12~28나노미터(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세라믹 제조 전문 기업 니혼가이시(日本碍子, NGK)가 독일에서 개발 중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나트륨-황 전지(NAS, 나스)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 10GW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의 수소 생산량 확대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NGK는 독일 에너지기업 HH2E가 개발 중인 발트해 연안의 그린 수소 공장에 2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를 납품한다. HH2E가 주문한 NAS 배터리는 세라믹 전해질(ceramic electrolyte)로 분리된 나트륨 및 황 전극으로 구성돼 최대 출력 18MW, 용량 104.4MWh에 약 5.8시간 지속되는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 72개이다. 배터리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자회사 BSES가 주문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돼 독일 그린 수소 생산에 채택됐다. NAS 배터리의 목적은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나중에 전기분해 공정에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잦은 충전과 장기간 방전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