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합창단을 창단한 ㈜뉴딘파스텔(대표이사 한태정)이 올해 4월, 음악 부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4일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되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해 기업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골프존뉴딘그룹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은 지난 14일(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유공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식’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수여식에는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영배 원장, 롯데손해보험 조병철 팀장, 아이티어빌리티센터 최운락 직업훈련교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을 주최한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뉴딘파스텔이 지난해 12월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을 창단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근로자를 단원으로 고용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한 점을 높이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15일(토),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총 3,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에게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로 8년째 마련됐다. 그동안 대전 지역에 집중됐던 수혜 지역을 충남과 충북지역까지 확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 골프존뉴딘홀딩스 박기원 대표이사,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약 2,700명의 아동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 및 우수자원봉사자 400여 명 등 총 3,1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통 무술과 코미디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점프’ 공연과 함께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마련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국내
국내 반려동물 콘테츠 소비자 중 절반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양육비와 관련된 콘텐츠 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만 19~34세 반려동물 콘텐츠 소비자 80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및 콘텐츠 소비 실태와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반려동물 콘텐츠 소비자 49.0%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은 ‘개(76.8%)’, ‘고양이(32.3%)’, ‘물고기(15.7%)’ 순이며, 절반가량이 ‘지인이나 개인(46.7%)’을 통해 입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콘텐츠 소비자 중 양육자의 월평균 지출 금액은 약 25만 원(250,767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양육비 중 식비(26.6%)와 병원비(23.9%)가 주된 비중으로, 월평균 양육비가 올라갈수록 전체 양육비의 병원비 비중도 상승했다. 조사결과 반려동물 양육비와 관련한 콘텐츠와 제품,서비스에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펫 보험(25.0%)’이 경험 대비 의향이 가장 높은 서비스로 나타났다. 월 양육비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병원비가 부담이나, 이런 부담을 덜어 줄 적합한 서비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이 14일(금) 11시부터 180여분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3층 한양룸 I+II)에서 2018(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젠더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특별강연자인 애니 하이베리넨 핀란드 사회보건부 양성평등위원회 기획관은 ‘핀란드의 성인지교육과 평등사회’라는 주제로 핀란드 학교에서의 젠더관련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성인지교육 및 페미니즘 교수법을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일본 국립여성교육센터(NWEC) 미호 와타나베 연구위원(발표자 1)은 ‘일본의 학교 및 국립여성교육센터에서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필리핀 교육부 미셸 아블리안 메지카 교육 프로그램 자문위원(발표자 2)은 ‘필리핀 센트럴 루손 지역 학교들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대만 국립칭화대학 샤오친 쎄 교수(발표자 3)는 ‘대만 성평등교육의 발전과 도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양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TA(Teaching Artist, 교육하는 예술가)’ 140여명을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TA’는 심미적 예술체험을 기반으로 일상 속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예술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예술가다. 서울문화재단이 개발한 예술교육방법론인 통합예술교육과 인문예술교육을 특화하여 학교교육의 창의적 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교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매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가교사(TA)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159개교 768학급 △중학교 <예술로 함께> 103개교 540학급 등 총 3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19년에도 서울시 초등·중학교에 서울형TA 사업을 지원한다. ‘서울형 TA’로 선발된 예술가에는 안정적인 활동 환경과 함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아카데미 과정 등을 통해 예술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현동 KT화재,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가 그동안 관리주체별로 관리됐던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하고 법령을 개정하는 등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하시설물은 통신구, 전력구, 공동구, 가스관, 상·하수도 등 총 연장은 약 3만2147km로 이중 통신구, 전력구, 가스는 민간에서 관리되고 있어 시설물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신규 지하시설물과 이미 설치된 시설물은 점용허가 및 점용료 부과시(연1회) 매설위치, 재질, 규격 등 자료제출을 의무화 하고, 열수송관·전력구 등 일정규모 이상의 주요 지하시설물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한다. 또한 통신·전력구, 가스·열수송관 등도 법정 시설물로 지정하여 법정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지하안전 조직 확대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현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공동구만 2종시설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앞으로는 통신구, 전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3일 ‘KRIVET Issue Brief’ 제158호 ‘고령자의 퇴직 이후 삶과 일에 대한 인식’을 발표했다. 55세 이상 74세 이하의 고령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퇴직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31.1%로 낮은 수준이며,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을수록 퇴직 준비 비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이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29.5%)’가 가장 많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0.5%)’, ‘준비해도 별로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15.5%)’,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결정하지 못해서(1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퇴직 이후의 삶을 ‘경력의 완성(3.25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 다음으로는 ‘새로운 출발(3.18점)’, ‘휴식(3.17점)’, ‘계속(3.14점)’, ‘강요된 좌절(3.06점)’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퇴직 이후의 삶을 ‘강요된 좌절’로 여기는 경향이 강한 반면, 여자는 ‘휴식’으로 여기는 경향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70~74세는 다른 연령 집단에 비해 퇴직 이후의 삶을 ‘휴식’으로 여기는 경향이 높았다. 학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골프존파크 가맹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며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골프존은 2016년 8월 가맹사업 시작부터 정기적으로 지역별 가맹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AS 자기분담금 조정 등을 통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폐업을 희망하는 매장에 대해서는 퇴로 지원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업이 부진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업체의 경영 진단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매장운영관리를 돕고 있다. 가맹점의 주변 상권 분석 및 현장 모니터링, 해당 지점의 성과 유형을 진단하고 개선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 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업이 잘되는 매장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포상을 진행하고, ‘우수가맹점 초청 행사’, ‘가맹점주 골프대회’ 등을 펼치며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골프존은 또 향후 영업이 우수한 매장의 마케팅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5일(수) ‘금천구 2018 자원봉사자의 날’ 기업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로 5년째 ‘해피나래’라는 사내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적 약자시설 및 여러 기관과 협약을 맺어 금천구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금천구를 만드는데 동참한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며, 주차사업팀 김성만 직원은 개인봉사상을 수상하였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폭염에도 자원봉사활동으로 적극적으로 해피나래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직원들에게 이 상은 어떤 상보다 값진 수상이 되었다. 박평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 발짝씩 다가간다면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연말은 다른 달에 비해 추가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지출 중 연말 각종 모임 비용을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연말 지출’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의 59.3%가 ‘연말 지출은 다른 달에 비해 확실히 많아질 것이다’고 답했다. ‘다른 달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는 답변은 32.3%였으며 ‘다른 달에 비해 오히려 줄어들 것이다’는 응답은 8.4%에 불과했다. 연말 가장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 1위와 2위에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 회비 및 비용(37.6%)’과 ‘크리스마스, 연말 등 연말 기념일 선물 구입비(18.2%)’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각종 세금(11.4%)’, ‘상대적으로 비싼 겨울 의류비(11.1%)’, ‘부모님, 자녀 용돈(8.4%)’, ‘각종 문화비 및 데이트 비용(7.9%)’ 등 12월에는 고정 지출 비용 보다는 변동 지출 비용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 또한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지출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항목 1위는 ‘송년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은퇴 이후 우리나라 보다는 해외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자영업자 및 전업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생활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4%가 은퇴 이후 해외에서 살고 싶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거주 의사는 여성(57.0%)보다 남성(64.1%)이 더 높았으며 50대 49.5%, 40대 63.7%, 30대 68.8% 등 연령이 낮을수록 해외생활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거주 희망국가는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영어권 국가 선호 응답자 총 500명 중 거주 희망 국가에 대한 응답은 호주 84명(16.8%), 캐나다 72명(14.4%), 미국 하와이·괌 59명(11.8%), 뉴질랜드 44명(8.8%) 등으로 영어권 국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해당 국가를 선택한 이유로는 ‘날씨 등 자연환경’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49.2%), ‘여가 생활(41.4%)’, ‘문화·라이프스타일(32.8%)’,
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차량 142만대를 대상으로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12월 10일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및 12.1) 현재 소유자에게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1935억원(142만대) 규모로써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만일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자동차세는 201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였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된다.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한 경우에는 12월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외국인 납세자들을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에 외국어 안내문을 동봉하여 우편 발송하였다. 이번에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약 2만900여명으로, 이들에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로 제작된 안내문이 각각 송달되어 서울 거주 외국인이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우편으로 송달받은 자동차세는 △서울시 ETAX 시스템(eta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