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G 상용화 후에도 독보적인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3.5GHz와 28GHz대역의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 개발 △28GHz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Use Case 발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우선 모빌리티 증진(Mobility Enhancement) 기술은 3.5GHz·28GHz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고객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28GHz 주파수 대역은 대역폭이 넓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다. 또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지만 기지국당 서비스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다. 반면 3.5GHz 대역은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 전국망 구축에 우선 사용된다. 양 주파수를 모두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이미 10월 SK텔레콤은 국제이동통신표준화 기구(3GPP) 회의에서 5G로 활용될 3.5GHz·28GHz 대역은 물론 LTE 주파수까지 동시에 데이터 전송에 활용할 수
농촌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가사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마을 공동 급식’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21일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이 농촌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공동식사(급식) 정책 방안(충남리포트 331호)에서 “농촌마을 공동급식은 주민의 건강 증진, 공동체 회복, 여성농민 가사 부담 경감, 식비·난방비 절약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지원중인 공동급식 사업 확대는 물론 로컬푸드 연계 등 활성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책임연구원이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충남 도내 농촌마을 공동급식 실태와 개선 방안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320명 중 응답자 246명이 공동급식 사업이나 자체적인 공동 취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76.9%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마을공동급식의 좋은 점으로 ‘공동체 회복’라는 응답이 102명(31.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혼자 밥 먹는 외로움 해소’ 84명(26.3%), ‘가사부담 경감’ 70명(21.9%) 등의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위시베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시베어 만들기’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소원을 이뤄주는 곰인형을 만들어 선물하는 활동이다. 컬럼비아 전 직원이 동참해 만들어진 90여개의 위시베어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메이크어위시 바자회’에서 컬럼비아 다운 재킷과 가방, 장갑 등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컬럼비아는 "곰인형을 만드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즐겁게 동참했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위시베어’가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올해 모집한 10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25개 사회적 기업 등에서의 ‘맞춤형 인턴십’ 경험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23일(금) 오후1시~3시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인턴십 결과발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인턴십 결과를 공유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맞춤형 인턴십’을 원하는 10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모집했으며, 모두 3개월간 월 3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관련된 인턴십 기회를 얻었다. 올해 처음 서울시내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마련된 지원책이다. 인턴십 대상자 선정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3월, 6월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맞춤형 인턴십
‘제주4·3제70주년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주4·3 전시회가 11월 16일(금)부터 21일(목)까지 오사카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다. 제주4·3의 진실을 알리고, 이를 통해 일본 4·3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4·3과 관련한 정책 및 발언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기록한 기록전이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제주4·3의 진실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기,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 계엄령 서명과 1949년 유시의 국무회의록 △김대중 대통령 4·3관련 발언과 4·3특별법 공포 선언 △노무현 대통령 4·3현장 첫 방문 및 4·3 위령제 참석과 발언 △이명박 대통령 4·3평화공원 헌화 및 방명 △박근혜 대통령 유세 발언과 4·3평화공원 헌화 △문재인 대통령 4·3 현장 방문 및 관련 발언과 영상 등이 전시된다. 양조훈 이사장(제주4·3평화재단)은 “일본에 거주하는 4·3유족들이 과거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게 돕고, 4·3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희생자 및 유가족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에게
현대자동차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참가자들과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를 막아줄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7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숲 조성에 동참하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 참가자 중 200여명을 모집해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의 수도권 매립지 제2 매립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올해 3회째 진행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은 8월 27일부터 80일간 3만여명이 참여해 77만km 이상의 거리를 달렸다. 이 행사로 7000그루의 나무가 기부됐으며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캠페인 참가자 3만여명에게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인증서’를 제공했다. 이는 디지털 기부 인증서로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앱을 통해 달린 누적 거리를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하는 데 사용하고 참여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를 흡수해 없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에스티유니타스가 경쟁사업자인 해커스의 강의와 교재를 비방하고, 자신의 교재 판매량 및 공무원 시험 합격실적을 기만하여 광고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4,700만 원 부과를 결정하였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해커스의 신토익 강의 및 교재가 자신의 것보다 열등하다는 문구가 포함된 내용을 광고하였다는 것에 대한 제제조치이다. 또한,2015년도에 실시된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중 일부 분야에서만 자신의 수강생들이 모집인원의 2/3정도 합격하였음에도 마치 공무원 전체 최종 합격생 3명 중 2명이 자신의 수강생이었던 것처럼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스티유니타스는 자신의 토익 교재에 대하여 “대한민국 5대 서점 모두 2016년 기본서 1위 석권 기념 !”이라고 광고를 하였으나, 실제로 1위를 한 기간은 약 1일 ~ 6일에 불과하였으며, 그러한 사실조차도 작은 글씨로 표시했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은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경쟁사업자를 비방하거나 자신의 실적 등을 기만한 행위를 시정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강의와 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국토교통부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홍보했다. 한국 외 싱가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계획 등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시, 전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의 비전과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향후 우리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은 RFID를 활용한 대형 멀티영상(세종 국가시범도시 소개, LH)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슬라이딩 스크린(부산 국가시범도시 소개, K-water)을 전시 매체로 활용해 큰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아세안 각국의 정상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관람했다. 국토교통부 이성해 도시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강점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 소중한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아세안 국가 진출을확대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불우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이에 동참하여 15일(목) ‘둔촌2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동구 둔촌동 산장가든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선진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과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선진 임직원들은 350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주민센터를 통해 강동구 내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전달하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사는 10가구는 임직원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또한 선진은 자사 브랜드돈육 ‘선진포크’와 김구라 핫도그 ‘핫도구라’ 등 김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쌈고기와 아이들 영양간식도 함께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선진은 둔촌동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연중 내내 강동구 주민들과의 상생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을 위한 쿠킹클래스,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명절 선물세트, 찬거리 후원 등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선진은 ‘함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환경적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청소년 활동이 열악한 도서벽지 중학교 청소년 초청 자유학기제 민주시민진로캠프를 13일부터 2박 3일 기간 전액 무료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5월 수련원 누리집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된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중학교, 금산군 부리중학교,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남중학교 등 3개 학교 160여명 청소년이 활동했다.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정의로운 가치관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기 위하여 자유학기제 민주시민진로캠프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게 국가에서 인증한 국가 인증 제7938호다. 매년 수련원은 도서벽지 청소년 대상 진로 캠프와 직업 체험캠프, 자유학기제캠프 등 무료 취약계층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 주요프로그램은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올바른 생각과 책임을 다하는 민주시민 의식이 생겨날 수 있게 시민교육활동이 진행됐다. 2일차 주요프로그램은 문화예술분야 표현활동으로 연극프로그램과 인문사회분야활동으로 역사인물 팀메이트프로그램, 자연과학분야활동으로 숲 체험, 창의활동으로 업사이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임금체불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10명 중 6명은 ‘임금체불로 인해 퇴사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0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6%가 ‘임금체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중 15.9%는 ‘현재도 임금체불 중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임금체불이 된 기간은 평균 1.5개월로 집계 됐으며 체불된 임금의 수위에 대해서는 ‘월급여 전액 미지급’이 4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월급여 일부 미지급(39.9%)’, ‘야근수당 및 특근수당 등 각종 수당 미지급(11.3%)’, ‘기타 식대 및 유류비 미지급(1.7%)’ 등의 순이었다. 임금체불은 중소기업 사업장, 정규직에 집중되어 있었다. 임금체불을 경험한 직장인들이 종사했던 사업장 규모별로는 ‘중소기업(79.7%)’이 ‘중견기업(16.6%)’, ‘대기업(3.7%)’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54.8%)이 비정규직(45.2%)에 비해 임금체불이 조금 더 많았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39.5%)’에 대한 임금체불이 가장 많았으며 ‘일반서비스직(22.9%)’,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8일 2018년 국정감사에서 금융과 교육 관련 소비자 피해에 대한 문제 개선과 금융개혁 및 금융산업의 발전 측면에서 활약이 돋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김병욱 의원을 ‘국감 최우수의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병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공매도 문제 등 불합리한 금융제도와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서민금융정책 입안에 역할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박용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금융과 교육 관련한 소비자 피해 문제 제기는 물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제도 개선의 역할에 대한 높은 평가로 선정된 것이다. 금소원은 금융소비자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국회, 언론, 기업 등의 각계 인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노력하는 인사들을 발굴,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국감의원들은 국감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원전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글로벌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산업 시설과 대형 데이터 센터에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테레스트리얼의 통합용융염원자로(IMSR®) 구축에 협력한다. 테레스트리얼과 파트너십을 맺은 DL이앤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레스트리얼과 슈나이더는 지난달 안정적이고 저렴한 탄소 배출제로 기저부하 공급을 원하는 고에너지 사용자와 상업적 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암모니아, 알루미늄, 철강 생산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공정을 운영하는 많은 중공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직면한 주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나이더의 시스템이 에너지 관리를 자동화·최적화해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상업적·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SR은 소형원전의 하나이자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있는 형태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냉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ntario Power Generation, 이하 OPG)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의 합작사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이하 GE히타치)'의 소형모듈원자로(SMR) 'BWXR-300'을 내년 착공한다. 2028년까지 첫 호기를 완공하고 2030년대 중반 남은 호기도 모두 건설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OPG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온타리오주에 GE히타치의 'BWRX-300' 4기 건설을 시작한다. 지난해 캐나다 대형 건설사 에이컨(Aecon) 그룹, 현지 엔지니어링 회사 SNC-라발린과 SMR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로부터 BWRX-300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굴착 작업을 포함한 부지 준비 단계로 전환하고 규제 기관과 주주의 남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OPG는 향후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총 1200㎿ 규모인 4기의 SMR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호기 건설을 완료하고 이듬해 가동을 시작한다. 남은 호기도 3034~2036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4기를 통해 약 12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