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10일 자체 발행 일일 리포트 ‘후오비 데일리(Huobi Daily)’에서 미국 리서치 전문 회사 사티스(Satis) 그룹이 8월 30일 발표한 보고서 ‘암호화자산 시장 분석 입문: 가치 평가(CRYPTOASSET MARKET COVERAGE INITIATION: VALUATION)’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발행한 암호화폐 중 후오비 토큰(HT)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오비 데일리에 따르면 사티스(Satis) 그룹 보고서 작성 기준일 당시 약 2.3달러를 기록했던 후오비 토큰(HT)은 향후 1679% 상승한 41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14개 암호화폐를 분석한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밖에도 암호화폐 거래소 비박스(Bibox)에서 발행한 빅스(BIX)가 사티스(Satis) 그룹 보고서 작성일 기준 0.5달러에서 1266% 상승한 7.12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측됐다. 후오비와 비박스는 거래소간 플랫폼 코인 교환 상장을 통해 후오비 토큰(HT)과 빅스(BIX)를 각각 교차 상장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쿠오인(QUOINE)에서 만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2일 부터 이틀 간 LH공사 본사 2·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스마트 품질혁신’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품질4.0’의 학문적 정립과 실무적 적용 방안을제시하기 위해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학술대회는 기획세션 3개, 특별세션 5개, 학술세션 6개, 산학융합세션 4개, 포스터 세션 및 대학생 경진대회 등 110여편에 육박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논문 발표, 포스터, 대학생 발표 경진대회 세션 등에서 우수 논문을 선정,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성품질경영학회장(인하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품질경영의 노하우와 지식 확산 등 산·관·학·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다양한 시각 공유를 통해 발전 속도의 차이의 간극을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965년창립 이후 품질경영 및 경쟁력 분야 이슈에 대한 학술발표 등으로 산업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김상철, 노진호)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말랑말랑 지니톡’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 양사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과 노진호 한컴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 누구 이용 고객은 향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된 단어나 문장에 대해 자동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개개인의 음성 인식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중 교육 효과가 높고,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통번역 기능을 누구에 탑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은 누구 스피커를 이용해 외국어 공부를 하고, 택시기사는 ‘T맵x누구’를 이용해 외국인에게 경로 및 요금을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누구 서비스에 지니톡을 탑재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자동통번역 기능 고도화를 위해 긴밀
삼성 스마트 TV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페이’와 결합하며, TV를 통한 주문과 결제가 한층 간편해진다. 삼성전자가 스마트 TV 내에 탑재된 T-커머스(T-Commerce) 전용 결제 시스템 ‘삼성 체크아웃(Samsung Checkout)’에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삼성 체크아웃’은 2015년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 내에 처음 도입한 TV 전용 전자상거래 서비스(T-커머스)로, TV를 통해 각종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 체크아웃’의 삼성페이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TV 내 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카드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 TV 내 삼성 어카운트 로그인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 콘텐츠 구매 시 결제 수단 선택 단계에서 삼성페이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에서 인증만 하면 바로 결제가 완료되는 구조다. 이 기능은 국내 스마트 TV를 시작으로 내년에 미국 등 해외 확대를 검토 중이
글로벌 짐벌 브랜드 '페이유테크(FEIYU-TECH)'의 국내 공식 수입사 '페이유코리아'는 '포토키나(Photokina) 2018'에서 페이유테크 신제품 짐벌 3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페이유테크의 신제품은 첨단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 짐벌 ‘SPG2’와 SLR용 짐벌 ‘AK2000’, ‘AK4000’ 등 세 가지 제품이다. 스마트폰 짐벌 SPG2는 ‘Sound Bluetooth’ 듀얼 오디오 블루투스 채널 연결, 카메라와 짐벌의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통한 셔터 제어기능, 개선된 스마트폰 촬영 어플리케이션과 카메라 줌 인·아웃, 팔로우 포커스 및 모터 3축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Magic Ring’ 기능을 제공한다. 트리거 버튼을 이용, 모터 반응속도를 순간적으로 높이는 ‘Shadow hunting’ 모드로는 이미지와 영상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SPG2는 모드 변환 및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스크린, 알루미늄 합금소재를 사용한 견고한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실리카 젤 소재의 핸들 커버는 사용자에게 우수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강력한 모터 토크와 스마트한 손 떨림
CA 테크놀로지스가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CA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공하는 협약을 SAP와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의 통합 서비스로 기업은 SAP 솔루션은 물론 SAP 이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품질을 높이고 개발·딜리버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A 테크놀로지스는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컨티뉴어스 딜리버리, 컨티뉴어스 테스팅,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등의 데브옵스 역량을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데브옵스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한다. 아쇽 레디(Ashok Reddy) CA테크놀로지스 데브옵스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이번 발표는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함에 있어 CA와 SAP가 얼마나 많은 헌신을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SAP 클라우드 플랫폼 고객 및 글로벌 SI(System Integrator)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구현하는 과정에 업계 선도 CA 데브옵스 툴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A와 SAP는 이미 C
기업지배구조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인 디렉터인사이트(DirectorInsight)가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CGLytics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Corporate Governance Analytics(기업지배구조분석)의 줄임말인 CGLytics는 이사회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데이터기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참여, 의사결정 및 책임주의 지원에 주력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강조한다. CGLytics는 기업지배구조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 Governance,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SaaS 솔루션 제공업체다. 이 기술은 통합형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강화 솔루션을 제공해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가치창출과 지배구조 관행에 대한 정보를 독립적으로 분석한다. 지난 몇 년간 이 분야는 기업지배구조 분석 소프트웨어의 모든 스펙트럼에서 새로운 기능을 확장 및 개발했으며 일상 업무에서 고객중심 접근방식을 지속적으로 포용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은 전세계 고객 기반과 참여 업무에 대한 CGLytics의 방대한 비교분석 및 툴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지배구조 서비스제공업체 및 투자자들과의 제휴 체결을
서울시가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셀틱에너지스(주), 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15일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시내 모든 가구는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설치 가능하며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 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덜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5년부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16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년여 간(2015년~2018년 현재) 총 9000대를 보급했다. 가정용 보일러는 겨울철 생활 필수품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난방·발전 부문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율(39%)을 차지하며 특히 이중에서도 가정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4일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서24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3월 14일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실행을 위하여 그간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정부혁신 과제들의 국민 체감성과를 점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에 대비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내외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 결과 국민 체감 성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11개 혁신과제 담당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수상작은 일반 국민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혁신 관련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서24 서비스’ 이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추진’ 사례는 우수상을, ‘실패박람회 개최’, ‘민관 협업을 통한 마을기업 판로지원’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먼저 최우수상인 ‘문서24 서비스’는 일반 국민·기업·단체에서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로서, 그간 시범단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 지연지급에 따른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주)에스제이테크에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과 과징금(2억 7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에스제이테크는 휴대폰 부품(BRACKET 등) 등의 장비를 제조하여 삼성전자(주) 등에 납품하는 전자 부품 제조사다.2017년 매출액은 701억 원, 당기순이익은45억 원을 기록했다. 에스제이테크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79개 하도급 업체에게 전자부품(BRACKET) 등을 제조 위탁하고 하도급 대금 1,288억 원을 상환기일이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을 초과하는 어음대체결제수단(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으로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간에 대한 수수료 3억 2,787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현행 하도급법(제13조 제7항)은 원사업자가 하도급 대금을 어음대체결제수단을 이용하여 지급하는 경우 목적물 등의 수령일부터 60일이 지난 날 이후부터 하도급 대금 상환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6년 1월 25일 이전 계약 체결된 하도급거래에 대해서는 연 7%, 2016. 1. 25.부터 계약 체결된 하도급거래에
서울시가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9월 4일)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10월 중 고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생활임금은 정부가 7월에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798원 많은 금액이며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인 9211원보다는 937원(10.2%) 높다. 생활임금이 1만148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1인 근로자의 법정 월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적용하면 월급 212만932원이며 2017년부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임금 산입범위 및 지급기준을 노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2017년부터 민간부문의 보편적 임금체계인 통상임금 기준으로 명확히 하여 시행하고 있다. 내년 생활임금은 그간의 생활임금 및 최저임금 상승률, 도시 근로자3인가구 가계지출을 비롯한 각종 통계값 추이 등을 감안하였으며 생활임금 1만원대 진입으로 근로자 개인만이 아닌 가족까지 포함하여 타시도 대비 높은 서울시의 문화, 교육, 주거비 등을 고려할 때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 △서울시 투자출연기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이 오는14일 오후 1시~5시까지 ‘2018 동대문 아동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청과 (사)한국청소년연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특히 동대문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아동그림 솜씨 뽐내기를 진행하여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수여 및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 UA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합창, 난타 등의 2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의 ‘우리마을 디자인 프리마켓’, 4차산업 체험관(3D펜, 드론, VR, 로봇체험 등), 가족 놀이마당(에어바운스, 뉴스포츠 등), 가족 체험관(전통놀이, 우리말 북한말 등), 진로 창의 체험관(패션 팔찌 만들기, 냅킨 아트 등), 푸드 체험관(쿠키아이싱, 뻥튀기 얼굴만들기), 먹거리장터(소떡소떡, 솜사탕)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대문보건소, 동대문경찰서 등과 연계하여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원전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글로벌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산업 시설과 대형 데이터 센터에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테레스트리얼의 통합용융염원자로(IMSR®) 구축에 협력한다. 테레스트리얼과 파트너십을 맺은 DL이앤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레스트리얼과 슈나이더는 지난달 안정적이고 저렴한 탄소 배출제로 기저부하 공급을 원하는 고에너지 사용자와 상업적 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암모니아, 알루미늄, 철강 생산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공정을 운영하는 많은 중공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직면한 주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나이더의 시스템이 에너지 관리를 자동화·최적화해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상업적·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SR은 소형원전의 하나이자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있는 형태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냉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ntario Power Generation, 이하 OPG)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의 합작사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이하 GE히타치)'의 소형모듈원자로(SMR) 'BWXR-300'을 내년 착공한다. 2028년까지 첫 호기를 완공하고 2030년대 중반 남은 호기도 모두 건설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OPG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온타리오주에 GE히타치의 'BWRX-300' 4기 건설을 시작한다. 지난해 캐나다 대형 건설사 에이컨(Aecon) 그룹, 현지 엔지니어링 회사 SNC-라발린과 SMR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로부터 BWRX-300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굴착 작업을 포함한 부지 준비 단계로 전환하고 규제 기관과 주주의 남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OPG는 향후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총 1200㎿ 규모인 4기의 SMR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호기 건설을 완료하고 이듬해 가동을 시작한다. 남은 호기도 3034~2036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4기를 통해 약 12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