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이 그룹 사옥 옥외전광판 매체 기부를 통해 공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유진그룹은 2022년 2월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의 유진빌딩 외벽에 전광판을 운영 중이다. 유진빌딩 전광판은 가로 18.5미터,∙세로 11.3미터 크기로 광고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과 그룹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주변에 금융센터, 초고층 오피스, 백화점, 호텔 등이 위치해 교통과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레 높은 광고 효과를 가질 수 있다. 30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옥외전광판은 오전 6부터 자정까지 매일 18시간 송출되며 외부광고와 유진그룹 및 계열사 영상, 공익광고 등을 노출한다. 유진그룹은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모금 증대를 위해 유진빌딩 옥외전광판에 관련 캠페인 영상 무료 송출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국제금융도시’ 여의도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회사 홍보 활동에도 전광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진기업의 친환경 레미콘 생산, 유진투자증권의 유진의 숲 조성, 동양 건설사업, 유진그룹 ESG경영 등 그룹 및 계열사의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송출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양옵틱스가 일본 시네마 렌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광학 기자재 제조·판매사 켄코 토키나(Kenko-tockina)를 파트너로 삼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옵틱스가 켄코 토니카에 시네마 렌즈 'V-AF 100mm T2.3 FE'를 론칭했다. 이번 렌즈를 포함해 삼양옵틱스의 V-AF 렌즈 라인업은 총 5개가 됐다. 이번 제품은 소니 카메라와 호환이 가능하다. 회사는 켄코 토니카 도쿄 쇼룸에 렌즈를 선봬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여 품목에 추가해 제품력을 알리는 등 홍보 마케팅도 구상하고 있다. 삼양옵틱스 V-AF 100mm T2.3 FE는 유튜브·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 제작자나 소규모 영화 제작사를 위해 개발됐다. 원근 왜곡 없는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T2.3의 밝은 조리개로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해 인물 사진과 영상 촬영에 특화돼 있다. 부드럽고 정교한 AF 성능이 영상에 시네마틱한 느낌을 부여하는 게 특징이다. 편리성도 갖췄다. 렌즈 무게는 280g로 경량화한 데다 최대 8K의 고해상도와 동일한 색감으로 촬영할 수 있어 후보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한 폼 팩터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랜드가 중국상하이농업투자그룹(Shanghai Agricultural Investment Group·이하 SAIG)과 손잡고 농업 인큐베이션 플랫폼을 조성한다. 국가간 경계를 허물고 유관 기업·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농업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SAIG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이랜드와 한중 농업 인큐베이션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하이 북부 양쯔강 인근 헝사섬(Hengsha Island)에 한중 농업 인큐베이션 센터를 설립한다. 센터는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농업 기업들이 모여 △농업 기술 정보 공유 △프로젝트 공동 연구 △투자 등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창업보육시설이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업 기업은 이곳에서 전문 인력에 의해 법률, 특허, 회계, 노무 등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한중 농업 전문가 초청 특강, 네트워크 파티, 데모데이, 브라운백 미팅 등 사업 구체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이랜드는 지난해 완공한 상하이 한중복합산업단지 'E-이노베이션밸리'와 센터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KT&G가 이탈리아에서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와 손잡고 궐련형 전자담배 '릴' 부품 재활용에 나선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T&G가 PMI 이탈리아법인과 손잡고 릴 반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수명이 다하거나 신제품 교체를 위해 반납된 릴 기기를 거둬들인다. 기기 내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소재를 재활용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해나간다는 목표다. 연내 이탈리아에서 릴 50만개를 회수해 재활용 비율을 최대 80%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PMI 이탈리아법인이 투자한 재활용 공장을 활용한다. 앞서 PMI 이탈리아법인은 볼로냐 크스펠라노(Crespellano, Bologna) 아이코스 생산 공장에 10억유로(약 1조4528억원)를 들여 아이코스(궐련형 전자담배) 재활용 시설을 증설한 바 있다. KT&G는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친환경 소재 '라이오셀 토우'(Lyocell tow)를 적용한 담배 필터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담배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필터는 전 세계의 모든 담배회사가 활용하고 있는 재료로, 친환경 담배 필터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냉장(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완공,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CJ대한통운은 신규 냉장센터를 기존에 운영하던 57개 물류센터와 연계, 시너지를 창출하고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전역에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망 확대가 기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조지아주 게인스빌(Gainesville)에 최첨단 냉장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게인스빌 냉장센터는 27만㎡(약 8만1700평) 규모로,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38개에 달한다. △식품 완제품 △베이커리 품목 △닭고기 등 육류 등 별도 보관 창고 3개가 설치돼 있다. 팔레트랙(철재 선반)은 3만개에 달한다. 냉장창고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현지 냉장시설 제조기업 RL콜드(RL Cold)가 제작을 맡았다. RL콜드는 급속 냉동 기술(QFM)을 개발, 냉장시설 제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QFM을 사용해 식품을 냉동보관하면 신선함·맛을 모두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양 보존율 또한 높일 수 있다. 게인스빌 냉장센터에는 미국 농무성(USDA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령 괌에서 벌어진 총기 피격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다. 유가족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기부금을 통해 피해 유가족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입장이다. 25일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에 따르면 괌정부에 기부금 8000달러(약 1070만원)를 전달했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측은 "유가족의 생계비 지원과 트라우마 심리 상담 치료에 쓰일 것"이라며 "괌 관광업계 일원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범죄 예방·안전 대책 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은 범죄 예방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크라임 스토퍼 괌'(Crime Stopper Guam)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크라임 스토퍼는 실시간으로 동영상 및 범죄 사건 정보를 접수하는 단체로, 용의자 체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괌 경찰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7시40분~8시께 한국인 관광객 부부가 괌 투몬 지역 건비치 인근에서 강도 2명을 만났다. 강도 중 1명이 부부를 총기로 위협하고 소지품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골프존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4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새로운 기술력을 탑재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미주시장의 사업 확장 및 가속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 PGA 머천다이즈쇼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골프용품 박람회다. 골프존은 올해 9번째 참가한다. 골프존 자회사 골프존데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골프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캐디'·'원 캐디', 골프 거리 측정기 '에임 L30 스태블라이즈드' 음성형 골프 거리 측정기 'GB 보이스 XL' 등을 알린다. 특히 골프존데카는 스마트캐디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마트캐디는 구글 플레이의 '2023년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된 만큼 골퍼들 사이에서 '필수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캐디는 스마트워치용 골프 앱이다. 전 세계 4만여개 이상의 골프 코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프 코스의 고저차,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가 반영된 거리 정보와 그린 맵을 제공한다. GPS로 필드 위 골퍼 위치를 자동 인식해 골프장과 골프 코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
[더구루=이연춘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은 총 5500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을 갈아치웠다. 우리나라 전 국민(약 5100만 명)이 지난해 한 번 이상씩 다녀간 셈이다. 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2022년 대비 약 23% 증가했으며 기존 최다 기록인 5,000만 명(2019년)보다도 10% 가량 증가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4월 3일에 문을 열었으며,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14일에 개장해 올해 오픈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22일 기준 타워·몰 누적 방문객은 약 3억7700만 명으로,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경 4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롯데월드타워·몰이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과 맞물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타워·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날은 작년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로, 하루에만 33만 명이 다녀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만6000명이 방문했으며, 일일 방문객이 30만 명을 넘은 것은 개장 이래 최초다. 지난해 동안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
[더구루=이연춘 기자] 면연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반려동물 소화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익균과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 점막에 분포됐다. 때문에 장 환경의 균형이 깨지면 전반적인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18일 메리츠화재가 공개한 반려동물 보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사유 1위로 위염·장염이 꼽혔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익균과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 점막에 분포됐다. 때문에 장 환경의 균형이 깨지면 전반적인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일일 최적 섭취량은 1~100억 CFU다. 하지만 이는 사람 기준이며, 반려동물은 유산균 수에 따른 효능, 효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적정 유산균 수의 표준화가 없는 실정이다. 보장균수를 맹신하고 과잉 섭취할 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10억 마리 내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보장균수 확인보다 중요한 것은 함유된 균주의 종류다. 단순히 저렴한 균주를 사용해 보장균수만 부풀린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에는 고유넘버가 붙는데, 이를 '스트레인 넘버(Strain number)'라고 부른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보석장’이라는 새로운 장례문화를 제시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생체보석 '비아젬'을 제조하는 보람그룹의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백천사가 비아젬 오마주(위패) 봉안당인 '비아전'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천사는 신라 문무왕(663년) 때 의선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경남 지역 및 불교계에서는 극락 추모관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비아생명공학은 백천사와 협의해 비아젬을 활용한 별도의 봉안당에 위패를 모실 수 있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B2B 생체보석 시장에 진출한다. 비아전은 보람그룹이 새로운 장례문화로 제시한 '보석장'의 시작점이다. 총 300평 규모의 시설로, 3만개의 위패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비아전은 경건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지어져 보다 편안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비아생명공학은 현재까지 약 1200여 개의 선주문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아젬 오마주는 고인의 홀로그램 사진이나 유언, 유족의 그리움을 담은 글귀 등이 새겨진 오마주 위패에 생체원소를 넣은 젬스톤을 박아 놓은 형태로 제작된다. 이러한 비아젬 오마주를 통해 더욱 경건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법인(CJ Logistics America·CJ로지틱스 아메리카)에 포드 출신을 인사관리(HR)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인재 유치·개발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리더를 영입해 미국 사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렛대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CJ로지틱스 아메리카는 12일 브렌다 머피(Brenda Murphy) 전 포드 출신 HR책임자를 HR 수석부사장으로 발탁했다. 물류 사업 혁신 성장을 위해서 인재 개발·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내부 판단을 적극 반영한 인사라는 설명이다. 머피 부사장은 CCO는 30년간 HR업계에 몸담은 전문가다.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심리학과·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4년 캐나다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어 1999년부터 8년간 포드에서 재직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보험·처방의약품 배달 서비스 업체 벳소스(Vetsource)에 몸담으며 인재 유치·개발 등 역량을 펼쳤다.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것은 초격차 물류 기술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조직이 성공하려면 각 개인에 맞는 업무를 배치해야 한다는 전략에 따른
[더구루=이연춘 기자] SK매직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총 3개 제품이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2020년 CES에 처음 참가한 이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총 3개 제품이 CES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기술, 디자인, 고객가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SK매직이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출시 보름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얼음과 물 동시 출수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혁신 제품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보다 위생적인 물과 얼음을 제공하기 위해 냉·온·정수·얼음 '올(All)-직수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BLDC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대기 전력을 최소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가전이라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밖에 직수 정수기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개인용 컴퓨터(PC) 부문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중국 화웨이가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PC용 프로세서의 성능을 애플의 M3 프로세서급으로 맞춰 개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자체 칩셋인 기린 9000s를 선보이며 개발력을 입증한 화웨이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팁스터인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차세대 PC용 '기린 프로세서(Kirin processor)'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4개의 타이샨 V130 코어(Taishan V130), 메이리앙 92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결합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해당 프로세서에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은 화웨이의 차세대 PC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기능은 애플 M3, 그래픽 성능은 M2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해서 실제로 화웨이의 프로세서가 애플의 현존 최고 칩셋인 M3와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화웨이의 야심찬 목표를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최대 IT기업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의 최고경영자(CEO) K 크리티바산(K Krithivasan)은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가 콜센터의 필요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 크리티바산 CEO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이 1년 정도 후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전부터 글로벌 빅테크들의 콜센터 기지 역할을 해온 인도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콜센터 산업이 몰락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통해 고객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들 중 일부는 효율성은 극대화되고 비용은 최소화됐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도의 일자리가 대체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