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상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축산업에 접목한다. 호주 생명공학 회사 CH4글로벌(CH4Global)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7일 CH4글로벌에 따르면 롯데상사와 소 메탄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롯데상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H4글로벌의 반추동물 메탄가스 배출 저감 기술 '메탄 테이머'(Methane Tamer)를 국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CH4글로벌은 앞서 소에게 아스파라거스를 먹이면 메탄 배출이 최대 9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메탄 테이머 사료를 개발한 바 있다. 양사는 국내 농림축산식품부의 허가를 받기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롯데가 상용화를 담당하고, CH4글로벌은 메탄 테이머 기술을 기반으로 사료를 생산·공급한다. 메탄 테이머 사료의 국내 출시 예정 시기는 2025년이다. 롯데상사는 먼저 호주 샌달우드 축사의 소 7000여마리에 메탄 테이머 사료를 먹인다. 농축부의 승인을 획득하면 최대 400만마리의 소에 메탄 테이머 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소 400만마리에 메탄 테이머 사료를 먹이면 연간 1000만t 이상의 메탄 배출
[더구루=이연춘 기자] 배우명가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소속 배우들이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시장에서 그야말로 힙하다. 최근 OTT 시장에서 가장 핫한 두 작품 '무빙'과 '마스크걸' 모두 아이오케이의 소속 배우인 조인성과 고현정이 나란히 동반 출격하며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21일 아이오케이에 따르면 '무빙'은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3주 연속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심지어 국내 OTT 시장 경쟁에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돼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디즈니 플러스를 8월 이용자 48% 증가시키는 등 이른바 '무빙 효과'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조인성이 안기부 블랙요원 김두식 역으로 분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특히 조인성 배우는 '무빙' 뿐만 아니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밀수'(감독 류승완)에도 출연하며 극장과 OTT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고현정 배우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한국
[더구루=이연춘 기자] 중앙그룹이 오는 18일부터 2023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글로벌 콘텐트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 인재를 모집한다. 14일 중앙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중앙일보 △JTBC △SLL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HLL △콘텐트리중앙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부분은 취재기자, 제작PD, 아나운서, 매거진 에디터, 콘텐트 편성, 경영(기획/인사/재무/총무), 영업, IT 분야다. 지원대상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입사지원서는 중앙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달 4일 오전 11시59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합도검사 및 필기 테스트 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입사자가 결정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분야와 직무에 따라 채용절차가 다른 만큼 중앙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나와있는 모집공고를 잘 확인해야 한다. 중앙그룹 채용 담당자는 "중앙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콘텐트 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지난해부터 조직 문화 혁신 프로젝트 '네오중앙'을 실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우듬지팜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첨단 국내 애그테크 기술을 전수하며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알렸다. 우듬지팜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 자격으로 참가해 3420만달러(한화 약 455억원) 규모에 달하는 현지 MOU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사우디상공회의소가 함께 주관했으며, 민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국내 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내 지능형 농장 및 K-푸드 분야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한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현장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우듬지팜은 첨단 ICT 기술 및 AI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반밀폐형 스마트팜' 기술 등 첨단 농업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참가 기업으로 선발됐으며, 생산성 및 관리 면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춘 스마트팜 자체 기술을 소개해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우듬지팜과 MOU를 체결한 곳은 애그테크 기업 '바디아 팜즈(Badia Farms)' 및 금융 및 비즈니스 관리 컨설팅 회사 '사우디 금융컨설팅 센터(Financial Co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세계적 권위의 호스피탈리티상을 휩쓸었다. 토종 호텔 브랜드로서 최다인 34개의 호텔(국내 20개·해외 14개)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2015년 미국 뉴욕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롯데뉴욕팰리스를 개관하고 2020년 롯데호텔 시애틀을 오픈하는 등 럭셔리 호텔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호텔은 14일 롯데뉴욕팰리스가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2023 Forbes Travel Guide)는 5성 호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수상 호텔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내 호텔이 됐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세계적 호텔 브랜드가 즐비한 뉴욕에서 당당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19세기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시설과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82년에 지어진 롯데뉴욕팰리스는 빌라드맨션(구관)과 타워동(신관)으로 이루어졌다. 55층에 총 909개 객실과 23개의 연회장을 갖춰 뉴욕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럭셔리 호텔이다. 미국 뉴욕시 문화재로 지정, 역사적 가치가 상당하다. 국내외 정재계 오피니언 리더 등이 즐겨 찾는 만남의 장소도 활용되고 있다. 매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LX하우시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순위' 소비재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영국 하우덴스(Howedens)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로레알(LOreal) △일본 라이언(Lion) △독일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 △프랑스 엑사콤타 클레어퐁텐(Exacompta Clairefontaine)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국 배스&바디웍스(Bate&Body Works·6위), △일본 토토(Toto·7위) △이탈리아 테크노짐(Technogym·8위) △브라질 나투라앤코(Natura & Co·10위)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고객과 직원, 투자자 등 전 세계 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기업에 대한 평가 26만9000여건이 수집됐다. 이번 평가에 힘입어 LX하우시스의 글로벌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미얀마 중추절(추석) 특수를 겨냥한 월병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호텔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명절 선물에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롯데호텔양곤은 월병 선물세트로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일 롯데호텔양곤에 따르면 중추절(9월29일)을 맞아 '딜라이츠 오브 더 미드-어텀 문케이크 페스티벌'(Delights of the Mid-Autumn Mooncake Festival)을 열고 월병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지난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명절 선물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번 월병 선물세트는 호텔 내 베이커리 브랜드 '델리카-한스' 파티쉐들이 직접 상품을 구성했다. 파티쉐들은 △검은깨 △단팥 △블루베리 △녹차 △초콜릿 등 다양한 종류의 월병을 개발했다.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선택권을 넓혔다. 선물 세트는 4개입·6개입 총 두 가지로 구성됐다. 판매가는 각각 9만5000짜트(약 6만200원), 13만짜트(8만2400원)다. 대량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 세트 10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과 함께 코코넛 빙수·인절미 크로플 교환권 중 택일해 증정한다. 1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네스코가 CJ그룹이 추진하는 '소녀교육 캠페인'을 극찬했다. CJ는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유네스코는 21일 CJ가 기부금 전달뿐 아니라 교육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평가했다. 먼저 유네스코는 CJ의 전방위적 지원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10개국 수백만 명 소녀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9년 간 계열사 역량을 총동원해 소녀 교육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CJ제일제당·CJ올리브영은 기부금 캠페인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여성 인재 교육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유네스코는 CJ 영향력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저스틴 사스(Justine Sass) 유네스코 양성평등교육국장은 "나이지리아 여학생 상당수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납치돼 강제 결혼하는 등 인권을 침해받았으나 CJ의 헌신 덕분에 크게 개선됐다"며 "나이지리아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제대로 보호받으며 교육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연간 흑자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월가 큰손도 주식을 바구니에 담고 있다.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60여개 투자은행(IB)이 지난 2분기(4~6월) 쿠팡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이 가장 많은 201만6269주를 매수했다. 6월 말일 주가(17.40달러)를 반영하면 약 3510만 달러(약 460억원)에 이른다. 보스턴 기반 투자사 럼블라인 어드바이저스(RhumbLine Advisers)가 141만5959주를 매입하며 그 뒤를 이었다. 뉴욕주공공퇴직연금(New York State Common Retirement Fund)도 108만4700주를 인수했다. 이외에 △딥워터자산운용(Deepwater Asset Management) △캘퍼스(CalPERS) △세피오 캐피탈(Sepio Capital) △프로셰어 어드바이저스(Proshare Advisers) △몬트리올은행(Bank of Montreal) 등의 기관 투자자가 쿠팡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이에 반해 약 80개 기관 투자자는 쿠팡 주식을 일부 매
[더구루=정등용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올해 연 매출 증가율을 상향 조정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10일 올해 연 매출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고정 환율 기준으로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던 기존 전망치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사업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악화된 수익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낮아지자 성장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같은 딜리버리히어로의 노력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3억2300만 유로(약 467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딜리버리히어로는 올해 상반기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전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달성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500만 유로(약 72억원)의 손실을 예상했었다. 2분기 GMV(총상품 거래액)에 대한 조정 EBITDA 마진도 비용 관리 개선에 힘입어 0.2%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5억8000만 유로(약 3조7400억 원)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25억5000만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원그룹의 일본 펫 시장 공략이 적중했다. 동원F&B 자회사 동원디어푸드가 358만4100엔(약 3285만원)의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 한 품목은 펀딩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동원디어푸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아르르'는 이달 8일부터 이틀간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에서 펀딩을 진행한 결과 목표액 대비 7068%를 달성했다. 당초 목표액은 5만엔(약 45만원)이었으나 이틀 만에 358만4100엔을 끌어모은 것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펀딩 규모는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르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제품은 '꿀잠 해먹 방석'이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개발됐다. 고급 침구류 충전재와 고밀도 알러지케어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편안함을 자아낸다. 소비자 기대평도 좋다. "나라도 저 방에서 잘 잘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고양이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이런 제품을 기다려 왔다"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르르가 일본 반려동물용품 시장에서 받은 큰 관심이 동원그룹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마쿠아케는 지난 2
[더구루=한아름 기자] KT&G의 해외 사업 성장세가 매섭다. 2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KT&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해외 비중이 56.6%로, 전년 동기보다(54.2%) 늘었다. 궐련형 전자담배 사업 부문이 글로벌 입지를 키우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기간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7% 늘어났다. 전자담배 스틱 22억1000만개비를 팔아치운 것이다. 연초 담배 매출도 크게 늘었다. 현지 법인 생산 물량과 수출을 모두 포함한 궐련 매출은 266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42.6% 성장했다. 특히 중남미·중동 등 주요 권역에서 가격을 인상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이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152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담배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자신했다. 중남미·중동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수요가 회복되면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통해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면밀한 시장조사와 현지화 전략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중국 전기차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내연기관 모델과의 전쟁 서노 이후 가격 대폭 할인 전략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점유율이 30%에 육박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등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중국 전기차(EV) 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 29.3%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월간베스트셀링전기차 '톱10' 목록에 무려 6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송과 퀸 플러스가 각각 6만2622대와 5만394대로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시걸과 얀 플러스, 한, 디스트로이어 05가 3위부터 7위까지 휩쓸었다. '톱20'까지 범위를 확대할 경우 BYD 모델은 8개까지 늘어난다. 돌핀과 탕이 각각 1만2672대와 1만2603대로 13위와 14위에 랭크됐다. 테슬라는 같은 달 점유율 7.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모델Y가 총 4만7917대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울링과 지리, 아이토가 각각 점유율 5.8%와 4.7%, 4.4%로 3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 내 BYD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내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기반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가나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자국 기업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스타링크를 막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가나 국가통신청(The National Communications Authority, NCA)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의 가나 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스페이스 X 스타링크 GH LTD(Space X Starlink GH LTD)'의 라이선스 신청을 승인했다. NCA는 이번 승인에 대해서 "통신디지털화부의 가나 위성 라이선스 프레임워크 정책 승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NCA는 현재 라이선스 발급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곧 완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나는 아프리카 내에서 8번째로 스타링크를 승인한 국가가 됐다. 이전까지 스타링크를 승인한 아프리카 국가는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에스와티니, 잠비아, 말라위, 케냐, 르완다 7개국이었다. 스타링크는 이번 승인으로 아프리카 내 반발 기류를 잠재우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됐다.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 중 일부에서는 반발 기류가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