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나무 심기 캠페인에 나서며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2년 연속 캠페인을 진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달 이슬람 단체 '나흐타둘 울라마'(Nahdlatul Ulama) 파수루안 지부와 협력해 자랑간(Jarangan)·파투구란(Patuguran) 마을에 맹그로브 1만 그루를 심었다. CJ제일제당은 나흐타둘 울라마와 함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맹그로브 숲은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식물 집단으로, 홍수·태풍 등 이상기후 발생 시 해안지역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흡수 효율이 뛰어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도 장점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맹그로브 숲은 1ha(헥타르)당 연간 100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어 꾸준한 식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후변화 대응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라멧 와유디(Slamet Wahyudi)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나무 심기 캠페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사회 전반에 탄소 중립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팡이 대만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만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쿠팡이 특허 확보로 시장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대만 경제부(MOEA)에 따르면 쿠팡이 올해 3분기 기준 신규 등록한 특허는 168건에 달한다. 전년 대비 291% 늘었다. 대만 시장에서 특허 출원에 나서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특허 등록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이커머스 기업들과 달리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특허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관, 적재부터 배송처리, 재고보충, 물류 관리 등과 관련된 기술을 포함한다. 일각에선 쿠팡이 인공지능(AI)·머신 러닝 기술 등 특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해당 기술은 고객 수요를 예측 분석하고 스마트 물류 센터를 운영하는 데 핵심으로 일컬어진다. 쿠팡은 대만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진출 1년 만인 지난 3일 대만 북서부 타오위안시에 두 번째 대형 풀필먼트 센터를 열었다. 풀필먼트 센터는 상품 배송 준비부터 포장,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하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등 글로벌 담배회사가 투자배제·감시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팔고 있는데다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불명예를 안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FDI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PMI·BAT가 금융기관 75개의 투자배제·감시기업 명단에 올랐다. FDI 인텔리전스는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 산하 매거진으로, △네덜란드 컨설팅 기업 프로푼도(Profundo) △공정 금융 인터내셔널(Fair Finance International) △지구의 벗 네덜란드(Friends of the Earth Netherlands)의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총 4532개 기업이 △무기 제조 △기후변화 △담배 △인권 침해 등의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FDI 인텔리전스는 PMI·BAT에 대해 담배가 건강과 자연에 유해하다고 지적했다. 흡연자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의 건강권까지 위협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담배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오염이 발생하고 있는 데다 담배꽁초를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바다에 유입되는 점을 지적했다. PMI·BAT가 투자배제·감시기업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연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뷰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5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력해 오는 23일까지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프라다 팝업 스토어에서 프라다 패러독스(Prada Paradoxe) 향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삼각형 모양의 향수병이 특징인 프라다 패러독스는 칼라브리안 베르가못 하트를 비롯해 △탠저린 에센스 △페어 어코드 등의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향수다. 신라면세점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프라다 패러독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프라다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참(가방 등에 걸 수 있도록 제작된 작은 장식품) △토트백 △파우치 △향수 미니어처 등으로 이뤄진 사은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라면세점은 영국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과 손잡고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오는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롯데뉴욕팰리스가 '글로벌 최고 수면 환경 호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고급 브랜드 침대를 설치,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4일 캐나다 여행전문 매체 더트래블(TheTravel)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는 '글로벌 최고 수면 환경 호텔' 랭킹 10위에 올랐다. 더트래블은 침구 및 수면 보조 기구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더트래블은 롯데뉴욕팰리스가 왕족의 침실에서 잠을 자는 듯한 고급스러운 수면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스웨덴 침대 브랜드 헤스텐스(Hastens)의 침대가 도입된 '헤스텐스 얼티밋 슬립 스위트(Hastens Ultimate Sleep Suite)'를 편안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헤스텐스는 △스웨덴 덕시아나(DUXIANA) △영국 히프노스(Hypnos) △영국 바이스프링(Vispring) 등과 함께 '세계 4대 명품 침대 브랜드'로 꼽힌다. 헤스텐스는 천연 가죽을 세공, 수작업으로 침대를 제작한다. 지난 1952년부터 스웨덴 왕실에 침대를 납품하고 있다.<본보 2022년 7월 11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유명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현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으로 선정됐다. 뛰어난 풍경을 즐기며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4일 호주 여행전문매체 이스케이프(Escape)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으로 롯데아라이리조트를 뽑았다. 이스케이프는 일본을 방문해 펼친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스키장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스케이프는 롯데아라이리조트가 5월 중순까지 스키장을 운영하는 만큼 늦봄에 방문하면 벚꽃을 감상하며 스키를 타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자리한 니가타 지역에서는 보통 4월초 벚꽃이 개화한다. 롯데아라이리조트의 뛰어난 접근성, 합리적 가격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쿄에서 고속철도 신칸센을 타고 2시간이면 롯데아라이리조트 인근 조에츠묘코역에 도착해 교통이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또 객실 요금은 1박에 2만엔(약 18만원) 안팎이고, 성수기 스키패스 1일권 가격은 6600엔(약 5만9500원)이라 큰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됐다. 이스케이프는 "벚꽃 개화 시기를 잘 맞춰서 롯데아라이리조트를 방문하면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백화점이 아일랜드 농식품 수입 추진에 나선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다음달 2일 방한하는 가운데 투자발전청(IDA)이 현대백화점 주요 경영진을 만난다. 1일 아일랜드 정부에 따르면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2일 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찰리 매코널로그 농림식품해양부 장관과 사이먼 코브니 기업무역고용부 장관, 사이먼 해리스 고등교육·혁신과학부 장관, 레오 클랜시 기업진흥청장 등과 20여개 아일랜드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포함됐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수출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IDA는 현대백화점과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출 계약 건을 심도 깊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초 사육·자연 방목 등 특장점을 홍보할 방침이다. 양질의 소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아일랜드 농업식품개발원이 다양한 풀을 개발하고 있으며, '목초 사육 규정'을 적용해 소고기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아일랜드 소 90%가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IDA가 소고기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현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븐일레븐이 전세계에 뻗어나가 있는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 상품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주요 해외 세븐일레븐과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세븐일레븐 고유의 상품MD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태동한 세계 최초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편의점 브랜드로서 현재 전세계 20개국, 8만5000여 점포가 운영 중이다. 하루 이용객만 6000만명이 넘는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패밀리십을 활용해 미국, 태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5개국 현지 세븐일레븐의 인기상품을 선별해 총 36종의 히트상품을 선보였다. 국가별로는 대만 4종, 미국 3종, 태국 4종, 베트남 2종, 그리고 일본 23종이다. 대표상품으로는 ▲베트남 세븐일레븐이 자랑하는 전통 쌀국수 비폰닭고기쌀국수 ▲태국 과자 판매 1위 새우과자 오쿠스노 ▲대만 현지인들의 최애 먹거리 우육면을 컵라면으로 만든 만한대찬 ▲일본여행 편의점 필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국문화 페스티벌에 참가, 눈길을 끌었다. 이마트24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자리한 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Kuala Lumpur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한국관광판촉전(KOREA TRAVEL FIESTA 2023)' 행사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관광판촉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연말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방한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김치 담그기 시연을 비롯해 △한국전통놀이 체험 △K-드라마 OST콘서트 △K-팝 랜덤플레이댄스 등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마트24는 실제 이마트24 매장처럼 꾸민 홍보 부스에서 떡볶이, 어묵 등 K-스트리트푸드를 제공, 방문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퀴즈 이벤트를 포함해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시 기념품 증정 △가수 겸 배우 김재중 콘서트 티켓이 걸린 행운의 뽑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마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28일까지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3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월드타워는 미디어파사드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 'HIP KOREA', '2030 BUSAN EXPO' 메시지를 띄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일몰 이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송출되며, 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태극 문양 조명을 점등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서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러시아 소재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근무하는 패스트리 셰프가 현지에서 진행되는 최고 레스토랑·셰프 어워즈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28일 러시아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소보카(Sobaka)에 따르면 크세니아 샤시냐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 패스트리 셰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최고 레스토랑·셰프 어워즈'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보카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실시한 공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크세니아 샤시냐 셰프를 포함한 4명의 셰프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비공개 전문가 투표를 거쳐 우승자가 가려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최고 레스토랑·셰프 어워즈는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현지 인기도 가늠자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16만여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크세니아 샤시냐 셰프는 10년 경력을 보유한 디저트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2013년 러시아 코린티아호텔에서 패스트리를 담당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7년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 프리오픈 멤버로 자리를 옮겼다. 티라미수가 크세니아 샤시냐 셰프 시그니처 메뉴로 꼽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가 저칼로리 식음료나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의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소재전시회 '2023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했다. SSW는 전세계 식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소재전시회로, 올해는 1100여개의 기업과 1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삼양사는 작년보다 부스 크기를 1.5배 키우고 고객사별 니즈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알룰로스 홍보에 역점을 뒀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신공장 증설 시기에 발맞춰 삼양사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나는 특성 덕분에 음료, 스낵, 유제품, 소스 등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