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네시아에서 환경 개선 캠페인에 팔을 걷었다. 사회공헌(CSR) 활동 일환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법인 PT CJ피드앤케어(Feed and Care)는 현지 정부와 협력해 CSR 활동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21일 바탕 리젠시(Batang Regency) 정부에 따르면 CJ피드앤케어와 함께 '노상 배변 없는 나라'(Open Defecation Free) 캠페인을 진행한다. 노상 배변 없는 나라 캠페인은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다. CJ피드앤케어는 바탕 리젠시에 정화조 건자재와 버스 50대 등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바탕 리젠시 화장실 보급률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인도네시아는 노상 배변으로 환경마저 위협 받고 있다. 배설물이 노상에 방치되면서 음식물·물을 오염시키고 각종 질병 창궐의 주범이 됐다. 여성들은 용변을 보다 성폭력에 노출되거나, 불법 촬영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CJ피드앤케어는 1996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축산·사료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2조8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80%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가 영국 제약사 백투라(Vectura)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백투라 지분을 매각하거나 파트너사를 모집해 로열티를 취하는 방향을 선회할지 여부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가 백투라 매각 혹은 라이선스 아웃, 로열티 계약 등 다양한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벡투라는 천식치료제 등 약물 흡입기를 개발·제조한다. 매각 추진 배경은 제약·웰빙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실제 필립모리스가 2분기 기준 제약·웰빙 부문에서 6억8000만달러(약 9071억2000만원)의 감가상각비용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 2025년 순수익 10억달러(1조3340억원) 달성이란 목표를 이행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매각 검토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앞서 필립모리스는 2021년 백투라를 10억2000만파운드(1조678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필립모리스가 이처럼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데는 성장이 정체된 사업에서 벗어나 중장기 먹거리를 찾기 위한 목적이 컸다. 헬스케어 및 웰빙 회사로의 전환을 위해서다. 백투라를 통해 '담배처럼 흡입하지만, 건강에는 나쁘지 않은' 다양한 제품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그룹 최고 수뇌부가 베트남 하노이에 총출동한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베트남판 롯데타운 '롯데몰 하노이 웨스트레이크'(이하 롯데몰 하노이) 그랜드 오픈에 '힘 실어주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롯데쇼핑이 베트남 사업의 전초기지로 준비한 롯데몰 하노이가 베일을 벗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22일 롯데몰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다.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김태홍 호텔롯데 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도 오픈식에 참석한다. 신 회장에 이어 그룹 수뇌부의 참석은 그룹의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해외 사업이란 점에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미래를 대비하자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특히 계열사 사장단까지 대동했다는 점에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 측 보복으로 사실상 중국에서 철수한 뒤 해외 사업 중심을 베트남으로 옮기고 있다 롯데몰 하노이는 신 회장이 띄운 해외 사업 승부수로 평가 받는다. 신 회장은 해외 진출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이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85호점을 개관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작은도서관은 전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2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3층 전체를 2개월에 걸쳐 독서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놀이공간과 독서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아이들이 독서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환경을 개선했다. 안전한 독서 환경을 위해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를 활용해 시공하고, 책장, 책걸상도 지원했다.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매트 구역을 마련하고, 에어컨 등 노후화된 시설도 교체했다. 향후 지역 아동 20여 명이 사용하는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며,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도서관'을 2013년부터 10년째
[더구루=이연춘 기자] "'담배연기 없는 2030'이라는 전 세계적인 정책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담배 업계, 규제 당국, 정책입안자들의 협력을 통한 합리적인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 정책이 도입되어야 합니다." 킹슬리 위튼 BAT 최고성장전략책임자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된 제13회 글로벌 담배 니코틴 포럼(GTNF 2023)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GTNF는 담배와 니코틴과 관련된 최신 이슈를 다루는 국제 행사다. 주요 국가 정부 관계자, 보건 전문가, 업계 관계자, 언론 등이 참석하는 업계 최대 규모 포럼으로 브라질에서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렸다. 위튼은 "담배 위해 저감(Tobacco Harm Reduction)에 대한 교육과 이해가 높아져야 소비자들이 연초보다 덜 위해한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며 "세계 각국 정부의 금연 전략을 실현하는데 액상형 전자담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 위해 저감과 미성년자의 제품 사용,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균형있는 해결책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무책임한 업체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튼은 담배 위해
[더구루=한아름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백복인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에 방문, 현지 정부와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은 지 2주 만이다. 앞서 KT&G는 동남아시아 수출 전초기지로 인도네시아를 낙점하고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T&G가 현지시간 1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산업단지(Surabaya Rungkut·이하 SIER)와 산업용 토지 이용 계약(PPTI)을 체결했다. 먼저 PPTI를 통해 파수루안 지역 내 산업용 토지 19헥타르(약 19만㎡)를 확보할 예정이다. 축구장(2만679㎡)의 71개 규모다. 오는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KT&G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지원서를 받은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백 사장은 지난 6일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신공장 건설 관련 투자지원서 제공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KT&G가 인도네시아를 수출용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 자동화 창고 효율성 향상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일 중국 자동화 제어 플랫폼 전문 기업인 '코에볼루션(CoEvolution)'과 지능형 물류 솔루션 및 자동화 창고 기술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코에볼루션은 지난해 경기도 이천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 자동화 물류 센터에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등 지능형 창고를 구축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코에볼루션과 함께 지능형 물류 솔루션의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고객에게 보다 높은 품질과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안마의자가 달라지고 있다. 안마의자는 그간 커다란 부피와 전자기기 같은 외관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되기 어려웠으나 최근 주변 가구들과 통일감을 주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하고 크기를 대폭 줄어들고 있다.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전 렌탈 기업들이 가구형 안마의자를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포섭에 나섰다. 세라젬, 바디프랜드 외에도 코웨이, LG전자 등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을 본격화 하는 양상이다. 이들은 가격대와 기술력, 관리 서비스 등을 앞세워 기존 플레이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코웨이는 디자인과 더불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 및 렌탈 노하우를 앞세운 케어 서비스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출시한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곡선형 릴랙스 체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세련된 외관으로 인테리어와의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겉면에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포근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헤이지 블루, 샌드 베이지, 테라코타 핑크, 미스틱 그레이 등 총 4가지로 구성되어 공간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소재 할인마트를 폐점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있는 마벨시티(Marvell City) 쇼핑몰에 입점한 롯데마트 마벨시티점 영업을 종료했다. 롯데마트는 마벨시티 쇼핑몰 주변 거주지 슬럼화가 진행되면서 유동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해당 매장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롯데마트 마벨시티점에서 약 10km가량 떨어진 롯데마트 파쿠원(LOTTE Mart Pakuwon)점 운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 마벨시티점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롯데마트 파쿠원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마트 마벨시티점 폐점에 따라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49곳으로 감소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현재 도매점 36곳, 소매점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소매점 리뉴얼을 지속 추진하며 '그로서리 1번지' 위상을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7000만명이 넘는 데다 경제 발전 잠재력이 커 향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가 인종차별·업무 불이행으로 불거진 콤스 와인 앤 스프리츠(이하 콤스)와 법적 다툼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미국 뉴욕 최고법원은 18일(현지시간) 디아지오 미국법인의 소송 무효화와 개인 중재 소송 전환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디아지오는 션 디디 콤스(Sean Diddy Combs) 콤스 대표가 제기한 인종차별·업무 불이행 소송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며 소송 무효화를 신청한 바 있다. 션 디디 콤스 대표는 '퍼프대디'는 예명으로 빌보드에서 명성을 얻은 힙합계 거물이다. 디아지오와 콤스 대표 간 갈등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콤스와 디아지오는 2007년부터 동업하다 북미 주류 시장에서 테킬라가 유행하자 2013년 데레온을 공동 인수했다. 데레온은 당시 할리우드 등 주요 지역에서 한 병당 1000달러(132만원)를 호가하는 고급 테킬라였다. 그러나 데레온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았다. 재고 부족으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콤스 대표는 디아지오가 약속했던 지원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데레온의 상품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디아지오가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데레온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의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2023 하노이 프로모션의 달'(Hà Nội Promotion Month 2023)에 가세한다.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유통 시장 장악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내달 27일부터 한 달여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 프로모션의 달' 세일을 진행한다. 하노이 프로모션의 달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본떠 만들어졌다. 오프라인 할인 행사 이후 온라인으로 확대 전개된다. 소비 촉진을 위해 하노이관광투자홍보센터(HPA)와 시민위원회가 함께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기 상품 수백만 개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준비한다. 롯데마트가 행사 기간 큰 폭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대형 할인 행사 기간엔 전체 거래액이 평소보다 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한류로 형성된 문화적 친밀감으로 한국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마트는 유통 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호찌민시 남사이공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아메리칸 위스키 '잭 다니엘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8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브라운포맨과 손잡고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잭다니엘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잭 다니엘스의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American Single Malt Whiskey)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잭 다니엘스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는 100% 맥아 보리를 발효·증류한 뒤 손으로 제작한 오크통,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 등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캐러맬, 바닐라, 다크 초콜렛, 견과류 등의 복합적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잭 다니엘스 브랜드 앰배서더가 진행하는 위스키 시음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잭 다니엘스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 2병 이상 구입 고객에게 여행용 가방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창이공항에서 주류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오픈하며 고객몰이하고 있다. 창이공항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창이공항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