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을 뽑는 인선 작업이 '6배수'로 압축됐다. 유력 주자로 꼽힌 인사 다수가 탈락하고 깜짝 인물이 포함되면서 포스코 안팎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7∼8일 심층 면접을 통해 결정되는 회장 최종 후보 1명에 세계 주요 국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포스코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차전지 소재 핵심원료인 리튬, 니켈부터 양극재와 음극재 등 최종 소재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밸류체인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본업인 철강사업 경쟁력 강화로 내부를 다독이는 한편 이차전지·에너지 등 미래사업 전환 과정을 이끄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는 재계의 요구가 나오는 이유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비(非)포스코 인사 절반이 최종 후보자 명단에 넣은 것도 포스코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편집자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후 첫 회장 선출을 앞두고 2년 전 포스코홀딩스의 출범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포스코는 당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지난 50년 동안 철강 불모지에서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성장했다면, 향후 50년은 친환경 미래 소재 회사로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발언을 인용, 저비용 S&P 500 지수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3일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저비용 S&P 500 지수 ETF가 많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워런 버핏이 ‘저비용 S&P 500 지수 ETF’를 추천하는 이유
[더구루=진유진 기자] 지난달 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KF-21 관련 자료를 USB에 넣어 외부로 반출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인니 기술자들은 현재 출국 금지 상태이며 현재 국정원을 포함한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 중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KF-21 관련사건 조사 대상이 된 기술자 수는 한국 언론 보도와 달리 한 명이라며 우리 정부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인도네시아 "KF-21 기밀 유출 기술자는 1명" 의혹 대응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 산업의 확대로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2026년까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증가는 중국이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AI·암호화폐 전력 소비, 2026년까지 2배 증가 전망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을 뽑는 인선 작업이 '6배수'로 압축됐다. 유력 주자로 꼽힌 인사 다수가 탈락하고 깜짝 인물이 포함되면서 포스코 안팎이 술렁이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7∼8일 심층 면접을 통해 결정되는 회장 최종 후보 1명에 세계 주요 국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포스코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차전지 소재 핵심원료인 리튬, 니켈부터 양극재와 음극재 등 최종 소재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밸류체인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본업인 철강사업 경쟁력 강화로 내부를 다독이는 한편 이차전지·에너지 등 미래사업 전환 과정을 이끄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는 재계의 요구가 나오는 이유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비(非)포스코 인사 절반이 최종 후보자 명단에 넣은 것도 포스코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편집자주- [더구루=정등용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은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철강기업 일본제철이 포스코홀딩스 지분 3%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포항제철소가 신일본제철(현 일본제철)의 기술 지원 아래 성장했던 만큼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일(현지시간) 지난 2022년과 지난해 베트남 희토류 생산량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희토류 채굴 업체들의 불법 행위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중국에 대한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 각국의 행보가 이어진 만큼 해외 국가들의 희토류 탈중국 전략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베트남 희토류 생산량 줄었다…脫중국 공급망 구축 비상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뉴질랜드가 한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이하 볼파라)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볼파라는 지난 2009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설립된 유방암 검진특화 AI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시애틀에 사무소를 두고 미국 내 임상 및 영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뉴질랜드, 루닛의 볼파라 인수 승인…美 진단시장 진출 최대고비 넘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해외 유전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HD한국조선해양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해상유전 개발 참여를 확정지었습니다. 카타르측과 수주 계약서에 공식 서명하며 루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미국 에너지업체 엑슨모빌로부터 최대 4척의 셔틀탱커를 수주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HD한국조선해양, '2조5000억원' 카타르 해상유전 개발 EPCI 공식 계약 삼성중공업, '에너지 공룡' 엑슨모빌과 유조선 4척 건조 예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과 애플이 혼합현실 헤드셋을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협력사 미국 확장현실(XR)·증강현실(AR) 기업 '디지렌즈(DigiLens Inc.)'가 오는 4월 한국을 찾습니다.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국에서 사업 보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출시하는 가운데 아이폰 생태계 인기 날씨 애플리케이션(앱)인 '캐롯웨더'도 MR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 파트너' 디지렌즈, 韓 AR·XR 생태계 구축 나선다 애플 비전 프로 출시 임박, 캐롯웨더도 MR 버전 출시 준비 완료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테슬라의 주식분할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하지 않는 한 주식분할은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기사 "테슬라 주식분할 가능성 낮다"…주가 최고점 대비 60% 수준
[더구루=김은비 기자] 체코가 신규 원전 사업을 4기로 확대하고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입찰자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에 체코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에게만 원전 입찰을 참여토록 했다. 체코 정부는 오는 4월 15일까지 구속력 있는 입찰서를 받을 계획이다. 평가를 거쳐 내년 3월 말까지 공급사와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수원, 체코 원전 4기까지 '확대 수주' 가능성...美 웨스팅하우스 명단 제외
[더구루=김은비 기자] 맥도날드의 세컨브랜드 '코스맥스'(CosMC's)가 고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말 미국에 '투고'(To-Go·포장주문)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코스맥스를 론칭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코스맥스 매장 방문객 수가 일반 맥도날드 매장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어 넘으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맥도날드는 코스맥스 사업 잠재력을 뛰어나다고 판단해 연내 미국 텍사스주 등에 매장 9곳을 출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