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완성차 공장을 유치한 멕시코가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멕시코 몬테레이 주정부 대표단은 최근 방한해 현대차 등을 방문, 이들 기업의 멕시코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몬테레이 주정부 파비안 산타나(Fabián Santana) 투자진흥국장을 단장으로 한 주정부 대표단이 지난달 31일 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 몬테레이 대표단은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를 방문, 멕시코 몬테레이 치와와 지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공장 설립 등 투자를 당부했다. 산타나 국장은 현대차에게 멕시코에 조립공장 설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글로비스에게도 자동차 물류센터 등에 대한 투자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표단이 현대차그룹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현대차그룹과의 인연이 깊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차를 통해 지난 2016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완성차공장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이미 현대차와 인연의 끈을 맺고 있는 셈이다. 현대차는 멕시코에 자체 자동차 생산라인은 없으나 기아차 누에보레온공장에 소형차 브랜드 엑센트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최근 브라질과 자동차 협정을 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당초 차량 판매 확대를 위해 시작한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이 단순 판매 프로모션을 넘어 잠재적 소비자 확보 수단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현대차 미국법인은 2일(현지시간)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스튜던트 어슈어런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튜던트 어슈어런스’는 현대차를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등 부채를 900달러(약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의 부채에 대해 직접 기부함으로서 대학생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자동차 판매 확대까지 꾀한다는 것. 미국 성인의 경우 83% 가량이 자동차를 소유하거나 임대하는 등 미국에서 ‘자동차=필수품’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 미국법인 내부 아이디어 회의인 ‘BIG(Better Idea Generator)’에서 나온 것을 업그레이드한 결과다. 현대차 미국법인 마이클 데폴 이사는 “미국인 83%는 자동차를 타고 매일 출근이나 통학하는 필수품으로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학자금 부채로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
유럽시장에 본격 수출된 테슬라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3’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아우디 A4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테슬라가 모델3 가격을 잇따라 인하한데 따른 가격정책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유럽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자토다이나믹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유럽시자에서 3630대가 판매, 동일 세그먼트로 분류되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삼총사’의 판매량을 웃돌았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같은 기간 3420대가 판매, 모델3에 비해 230대가 덜 팔렸다. 이어 아우디 A4는 1710대가 팔렸으며, BMW 3시리즈는 1700대가 판매됐다. 순수전기차 시장에서도 모델3는 경쟁모델을 압도했다. 르노의 전기차 베스트셀러인 ‘조이’(Zoe)는 2884대 팔렸고, 닛산 전기차 리프(Leaf)은 2333대 판매됐다. 모델3가 유럽시장에 이처럼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은 테슬라의 가격정책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월 모델3 가격을 2000달러(약 240만원) 인하한 뒤 한달 만인 2월에도 1100달러(약 120만원)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완성차 공장에서 중형차를 생산한다. 중형차 플랫폼을 활용해 세단 또는 MPV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의 경우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어 중형차와 MPV, SUV차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다 호주 수출을 염두한 것으로 분서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내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장 설립에 따른 허가 사항과 전력 등 인프라 지원을 놓고 협의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헨드릭 위라야자(Hendrik Wiradjaja)는 현지 언론을 통해 “공장 설립을 위해 TF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자카르타 외곽에 두 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며 “이들 후보지를 언급할 수 없으나 이미 전기와 도로 등 인프라 지원을 위해 지방정부도 만났다”고 말했다. 특히 헨드릭은 “인도네시아 공장의 생산 모델은 내수와 수출 시장의 요구에 따라 중산층을 위한 승용차나 SUV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공장에서는 가아차 모델은 확실히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정부와 완성차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한국타이어 유럽법인은 토마스 자코비(Thomas Jacobi)를 인사담당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헝가리공장의 임금협상이 타결됨에 따른 인사로 분석된다. 자코비 이사는 최근 헝가리공장의 임금 협상을 주도했으며, 당초 노조의 파업으로 헝가리공장 임금협상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노사가 모두 양보해 최종 타결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재산권 분야 법학 박사인 자코비 이사는 지난 13년 동안 인사관리 부문에서 근무하는 등 법률·인사 전문가다. 한국타이어 유럽법인 관계자는 “자코비 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이 한국타이어의 핵심 해외거점인 유럽지역의 인적자원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의 법률적인 지식과 국제적인 인적관리 경험을 토대로 한국타이어 유럽 조직개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임금협상 타결로 안정화된 헝가리공장의 생산성 확대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북미 최대 트럭 전시회인 ‘메츠(MATS’)에 참가해 북미 상용차 타이어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를 미국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시장 공략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TBR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 까지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 빌 켄터키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메츠’에서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SmartFlex DL15) △스마트 웨이(e3 WiDE DL21) △스마트 맥스(e3 MAX DL21) 등 장거리 주행에 특화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대용량 운송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스마트플렉스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등 북미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최신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와일드 DL21’는 장거리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타이어 연료효율과 마모를 줄이기 위해 닫힌 숄더 디자인과 함께 3차원 사이핑(siping) 디자인을 적용했다. ‘와일드 TL21’의 경우 연료 효율성을 높이면서 장거리를 견딜 수 있는 타이어로 견인력을 높이고 타이어 마모를 줄이기
CJ의 미국 물류기업인 DSC로지스틱스가 28일(현지시간) 켄 헬러를 최고운송책임자(Chief Transportation Officer·CTO)로 승진 발령했다. 이에 따라 헬러 CTO는 DSC로지스틱스의 운송 역량과 운송 솔루션,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부문을 책임진다. 헬러 CTO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물류비즈니스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리노이대학과 인디애나대학에서 각각 비즈니스 자문위원과 자문위원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DSC로지스틱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미국내 물류서비스에서 △국제화물 운송 △국경 간 운송 △민간 차량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헬러 CTO는 한국 택배시장 처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내 소비재(CPG) 물류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매고객 전문 운송서비스 소루션을 개발하는 등 소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독창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이는 CJ대한통운이 추진하고 있는 고객의 물건을 안전하게 전 세계 모든 곳으로 연결하는 SCM시스템의 연장선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헬러 CTO의 운송 플랫폼 리더십은 CJ대
신한은행은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과 6000만 달러 규모의 무역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8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Uzpromstroybank)과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장 무역금융 등 협업·상호 자금 차입 지원·양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은 신한은행을 이용해 종전 대비 더욱 간편하고 낮은 수수료로 본국으로 급여 등을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은행들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금융편의와 각종 생활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은 지난 7일 KEB하나은행과도 송금간소화와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롯데첨단소재가 곰팡이나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신기술인 ‘에버모인’(Evermoin)을 개발하고 미국식품의약청(FDA)에서 승인받았다. 에버모인 기술은 의료용 장비나 가전제품 외장재 등에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등 석유화학제품에 적용하면 병원균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첨단소재는 항균신기술인 에버모인을 개발하고, 이를 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환경 적합성 승인도 획득했다. 애버모인 기술은 FDA 실험에서 내열성인 외독소를 생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병원체의 성장률을 99.9%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버모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의료용 장비나 병원 내장재 등 의학 분야를 비롯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생장을 방지 등 청결과 안전성이 강조되는 생활용품 등 비의학 분야에도 널리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HAI 감염으로 하루 25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최악의 경우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다. 애버모인 기술이 실제 적용되면 HAI를 일으키는 병원균을 원천 차단해 HAI 퇴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는 롯데첨단소재의 에버모인 기
대만에서 ‘흑설탕 밀크티’로 유명한 타이거슈거가 국내에 진출했다. 이미 국내에 진출한 밀크티 브랜드인 ‘공차’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거슈거코리아는 서울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 타이거슈거코리아측은 한국 1호점 홍대점은 대만에서 판매되는 밀크티와 같은 맛의 음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대만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한 타이거슈거는 ‘흑설탕 펄+ 생우유’으로 조합되는 ‘흑설탕 버블밀크티’가 유명하다. 대만 젊은층은 ‘흑설탕 밀크티’ 사진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상에 올리면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타이거슈거가 사용하는 흑설탕은 두 가지 방법으로 제조된다.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전통식 제조방식인 ‘고법흑설탕’과 설탕과 당밀을 배합한 ‘배합흑설탕’이다. 대만 전통식 고법흑설탕은 사탕수수 맛이 감돌아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공법이 어려워 다량 제조가 어렵고 가격이 높다. 배합흑설탕은 전통식 고법흑설탕 대비 대량 제조가 용이하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타이거슈거가 국내에 매장을 본격 확대에 나설 경우 같은 버블티가 주메
신한은행 미국법인인 신한은행 아메리카가 뉴욕 본점을 맨해튼 미드타운으로 이전한다. 미드타운은 뉴욕 맨해튼 중심지로 인근에 코리아타운이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부동산기업인 코헨 브라더스와 오피스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아메리카가 입주하는 오피스빌딩은 35층(연면적 4만1754㎡) 규모이며,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4·5층(3000㎡·900평) 두개층 전체를 사용할 예정이다. 임차료는 1㎡당 70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오는 3분기에 입주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점 이전은 지난 1월 신임행장으로 취임한 서태원 법인장이 주도했다. 서 법인장은 취임 당시 ‘조직혁신’을 경영 키워드로 정하고 △준법경영 △선제적 리스크관리 △본업 경쟁력 강화 △고객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밝혀, 이번 본점이전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한편,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자산 규모가 2억1270만 달러로 현지 한인은행 가운데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152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480만1000달러보다 327만5000달러(68.2%) 급감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과 중국여성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메이크업 라이프(Makeup Life)’프로젝트 평가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를 소명으로 여긴 창업자 정신을 되새기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내에서 유방암 등 여성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여성 암 사망률을 낮추고, 여성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중국여성발전재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까지 아모레퍼시픽을 통해 지원받은 중국 여성은 5만2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장 지아민 여성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헤이룽장성 등 빈곤 지역에서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등 여성암 조기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5만2000여명의 여성이 지원을 받았다”며 “더 많은 지역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7년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기 위한 의지와 약속을 담은 ‘20 by 20’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오는 2020년까지 여성 20만명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세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난항을 겪고있는 중국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중국기업들이 새로운 클러스터 기술을 활용해 미국의 규제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두는 서로 다른 브랜드의 GPU를 결합해 하나의 단일 컴퓨터 클러스터로 묶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내용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두가 GPU 클러스터 기술을 개발한 것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로 엔비디아, AMD 등 미국 기업들의 하이엔드급 GPU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의 다른 시장을 통한 우회 구매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다. 하지만 바이두가 서로 다른 브랜드의 GPU를 결합해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 GPU와 미국산 GPU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바이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놀라운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러 개의 GPU를 묶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GPU는 제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비영리단체와 함께 식량권 보장에 앞장선다.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른 식량 소비의 형평성을 완화하고 소외 이웃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비영리단체 트랜지션 프로젝트(Transition Projects)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과 함께 식량권 보장 캠페인 '너리쉬 아워 네이버'(Nourish Our Neighbors)을 전개한다. 너리쉬 아워 네이버는 영양 결핍 상태로 생활하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모금 행사다. 뉴시즌스마켓이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트랜지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홈리스 커넥트(Project Homeless Connect), 리프트 업(Lift UP) 등 10개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목표 모금액은 8억4000만달러(약 1조1400억원)로, 뉴시즌스마켓이 절반(4억2000만달러·약 5700억원)을 기부한다. 뉴시즌스마켓은 판매 수익 일부와 기부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을 모아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뉴시즌스마켓은 오리건주 전체 주민 중 20%는 식량 빈곤을 겪고 있다며 식량권 보장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