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미국 광케이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프로젝트 완공시 5만3000여 가구와 기업에 광대역 케이블이 지원될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디암은 미국 앨라배마 블랙 벨트 지역에 광대역 엑세스를 제공하는 광케이블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 메리디암은 광섬유 네트워크를 개발·구축·관리해 300마일 이상에 걸쳐 5만3000여 가구와 기업에 광대역 케이블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메리디암이 소유한 광케이블 네트워크 개발업체 옐로우해머 네트웍스(Yellowhammer Networks)가 2억3000만 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한다. 옐로우해머 네트웍스는 자금 지원 외에 전략적·기술적 운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옴니포인트(Omnipoint)는 오픈 액세스 네트워크의 초기 ISP 파트너로서 셀마, 데모폴리스, 앨라배마 블랙벨트 전역의 학교, 기업, 가정에 고품질의 저렴한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네트워크는 △비브 △댈러스 △그리네 △헤일 △마렌고 △페리 △숨터 △윌콕스 카운티로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메리디암이 추진 중인 27억 달러(약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아동 의료보험 가입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아동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절차가 여전히 까다롭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유료기사코드]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의보국(国家医保局)은 최근 ‘어린이 기본의료보험 가입에 관한 특별 행동 통지’ 초안을 마련했다. 중국은 도농(도시·농촌) 주민 의료보험제도를 시행한 이래 보험에 가입한 아동 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2023년 기준 의료보험 가입 아동 수는 2억5600만 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신생아 의료보험 가입은 보험 절차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일부 도시에서는 해당 도시에 상주하고 있는 아동이라 하더라도 호적이 다른 지역에 있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중국 국가의보국은 이번 초안 중 ‘2021~2025년 전 국민 의료 보장 계획’에서 설정한 ‘의료보험 가입률 95% 이상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신생아의 80% 이상이 출생한 그해에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의보국은 신생아 의료보험 가입 및 등기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신생아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유일 토종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스위스 법인장을 교체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은 오는 7월1일자로 미하엘 힌츠 최고언더라이팅책임자(CUO)가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에 합류한 힌츠 CUO는 유럽 재보험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코리안리 입사 전엔 스위스리와 토키오밀레니엄리, 뮌헨리 등 유럽 대형 재보험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힌츠 CUO는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 출범 초기부터 언더라이팅 기능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같은 능력을 인정 받아 지난 2021년엔 부CUO에서 CUO로 승진하며 코리안리의 유럽 허브 구축을 주도해왔다. 마르쿠스 유그스터 CEO는 자리에서 물러난 후 전략적 고문으로 코리안리를 계속 지원하며 그룹의 국제적 발전에 자신의 경험을 기여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 관계자는 “유그스터 CEO가 구축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마이클 힌츠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대가 크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이 텐센트와 손 잡고 어린이 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어린이 보험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사 간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은 텐센트 산하 온라인 보험사 웨이바오, 중국인민생명보험과 함께 ‘마이크로메디케어-어린이 백만불 의료보험’과 ‘마이크로메디케어-어린이 장기 백만불 의료보험’을 출시했다. 마이크로메디케어-어린이 백만불 의료보험은 0세부터 17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8세까지 갱신을 보장한다. 통원 및 입원 의료비의 자기부담금은 0%이며 최대 지급 비율은 80% 또는 100%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입원 의료비 외에 지정 통원 및 응급의료와 입원 전후 통원 및 응급의료 보험금, 30개 특정 질병을 보장하는 등 보장 범위가 넓다. 마이크로메디케어-어린이 장기 백만불 의료보험도 0세부터 17세까지 고객이 가입 대상이다. 보장 갱신 기간 내 누적 보험금 총 800만 위안(약 14억원), 연간 보험금 400만 위안(약 7억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입원 의료비와 상해 통원 배상책임은 자기부담금 0%, 보험금 80%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DB손해보험 베트남 자회사인 PTI(우정통신보험)와 BSH(사이공하노이보험)가 현지 국영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의 보험 입찰 계약을 따냈다. DB손해보험의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트로베트남은 송하우1 화력발전소의 보험 패키지 시행사로 PTI와 BSH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PTI와 BSH 외에 △PVI손해보험 △BIDV보험 △페트로리멕스 보험 △바오비엣보험 △농업은행보험 등 총 7개 보험사로 구성됐다. 계약 규모는 1380억 동(약 75억원)에 이른다. PTI는 베트남 3대 손해보험 기업 중 하나로 현재 베트남 자동차 보험 시장 점유율 1위, 개인 보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PTI 지분 37.32%을 인수, 최대주주 자격을 확보했다. BSH는 지난해 6월 DB손해보험과 지분 75%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1월 베트남 재무부 승인을 거쳐 DB손해보험에 최종 인수됐다. PTI와 BSH가 대규모 보험 계약을 성사 시키면서 DB손해보험의 베트남 시장 공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DB손해보험은 PTI, BSH와 함께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2대주주로 있는 부동산 자산운용사 새빌스IM(Savills Investment Management)이 프랑스 물류시설 2곳을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새빌스IM은 19일(현지시간) 유럽 물류·산업 펀드(EULIF)를 통해 프랑스 개발업체 6e 센스 임모빌리어(6e Sens Immobilier)로부터 아미앵과 발랑스에 있는 1만1822㎡(제곱미터) 규모의 완전 임대 물류시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새빌스IM 유럽 물류·산업 펀드의 두 번째 인수로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새빌스IM 유럽 물류·산업 펀드는 지난해 3분기 독일 에센에 위치한 멀티레트 경공업 단지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된 2곳의 물류시설 모두 임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크로스 도크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랑스 주요 물류 고속도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시장과 가까워 글로벌 운송·물류 기업 접근성이 높다. 두 시설 모두 친환경 건축물 인증 BREEAM(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와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손해보험사 피지코(PJICO)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선지급한다. 삼성화재의 피지코 투자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지코는 내달 15일부터 주주들에게 주당 1000동에 해당하는 10%의 비율로 현금 배당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다. 발행 주식수 1억1080만주 기준으로 총 배당금 지급 규모는 1110억 동(약 6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며 주주명부 마감일은 2월26일이다. 피지코는 지난해 초에도 주당 1200동에 해당하는 12%의 비율로 현금 배당금을 선지급 한 바 있다. 피지코는 지난해 2291억 동(약 124억원)의 세후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수치로 금융 활동 이익과 재보험 수수료 확대에 따른 결과란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피지코의 총 자산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7조4490억 동(약 4044억원)에 달했다. 현재 정기예금은 3조5950억 동(약 1952억원)으로 연초보다 소폭 증가했다. 피지코는 단기 금융투자에 주력하고 있으며 장기 투자의 경우 주식에 970억 동(약 52억원), 채권에 3800억 동(약 206억원)을 투입했다. 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이 새로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전 G20 출신 임원을 선임했다. 신규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종합자산운용 리더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메리디암은 5일(현지시간) 신임 최고전략책임자로 마리 람 프렌도를 선임했다. 마리 람 프렌도는 G20 정상회의 협약에 따라 설립된 GI허브(Global Infrastructure Hub)에서 지난해까지 인프라 단체 책임자를 역임했다. GI허브 재직 당시 정책 리더들에게 자문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으며, 특히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연결하는 GI허브의 활동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리 람 프렌도는 지난해 8월 GI허브 재직 당시 “보험사와 은행들이 지속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몇 년 동안 노력해 왔다”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메리디암은 마리 람 프렌도 영입을 통해 글로벌 종합자산운용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메리디암은 현재 총 27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유럽, 북미 등 다양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 중국 합작사인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가 80년대생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과감한 경영 혁신을 통해 지난해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허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허신 대표는 중국 금융당국의 임직 자격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허 신임 대표는 1982년생으로 지난 2004년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시안에 입사해 감사, 선임 감사, 매니저, 수석 매니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난 2008년엔 저장 오리엔트 금융 홀딩 그룹에 입사해 절강 오리엔탈의 당위원회 위원과 부사장 겸 이사회 서기를 맡았으며, 2022년 10월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 이사로 부임했다.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가 80년대생 대표를 선임한 데에는 지난해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는 지난해 23억8000만 위안(약 4400억원)의 보험 사업 수입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신규 단일 표준 보험은 5억2000만 위안(약 960억원)을 초과했고, 대리점 신규 단일 표준 보험도 1억9000만 위
[더구루=정등용 기자] DB손해보험 베트남 자회사인 BSH(사이공하노이보험)가 올해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수익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력 향상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H는 최근 지난해 사업 실적을 되돌아 보고 올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컨퍼런스 보고회를 열었다. BSH는 지난해 총 2조9490억 동(약 1600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수익 측면에서 업계 9위 자리를 차지했다. 자동차 보험 매출 순위에선 4위에 올랐으며, 투자 활동 부문에선 22%의 단기 이익률로 업계 평균 11%를 상회했다. BSH의 지난해 총 보험료 수익은 전년 대비 8.02% 감소한 227조1340억 동(약 12조4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손해보험 부문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2.87% 증가한 71조1490억 동(약 3조9100억원)로 추산된다. 기업 투자 부문은 7625억8000만 동(약 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8% 증가했다. BSH는 지난해 사업 실적 외에 고객, 파트너, 국내외 기관이 선정하는 △우수 아시아 기업 △베트남 최고 10대 브랜드 △베트남 최고 10대 손해보험사 △베트남 고성장 50대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 베트남 자회사 PTI(우정통신보험)가 5년 연속으로 긍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PTI는 글로벌 보험전문 신용평가 기관 에이엠베스트(A.M. Best)부터 신용등급 'B++'을 획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B++급은 재보험 영업이 가능한 수준인 출재적격 등급이다. PTI는 2019년부터 에이엠베스트로부터 신용평정을 의뢰했다. 첫 신용평가에서 B++ 등급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PTI의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린 결과다. 에이엠베스트는 PTI의 △견고한 재무 상태 △보험 사업 운영 실적 △기업 아이덴티티 △적절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PTI의 재무 상태가 중장기적으로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에이엠베스트는 보고 있다. PTI는 지난해 긍정적인 영업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까지 자본금은 2조1000억VND(약 1142억4000만원)에 이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됐다. 나아가 지난해 3분기 이후 주요 사업인 자동차·개인 보험에서 재정 수익 관리를 통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DB손해보험 베트남 자회사 PTI(우정통신보험)이 글로벌 보험사 알리안츠파트너스, 마쉬와 손잡고 자동차 보증보험 서비스를 강화한다. DB손해보험의 베트남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PTI는 알리안츠파트너스·마쉬와 자동차 보증보험 패키지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자동차 무상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에 대해 보증을 연장하는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PTI는 베트남 전역 1500개 이상의 정비소와 제휴를 맺고 있는 등 양질의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TI는 베트남 3위 손해보험사로 DB손해보험이 지난 2015년 이 회사 지분 37.32%를 인수했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 시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사이공하노이보험공사(BSH), 베트남국가항공보험(VNI) 등 보험사 두 곳을 인수했다. 최근 당국 승인을 얻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본보 2024년 1월 8일자 참고 : DB손해보험, 베트남 보험사 VNI·BSH 인수 매듭> DB손해보험은 3개의 베트남 손보사를 자회사로 두게 되면서 베트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MD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중앙처리장치(CPU)를 글로벌 출시한다. 보급형 프로세서 출시국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다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IT 분야 팁스터 '188호(188号)'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캐나다와 유럽 온라인 소매점에서 AMD의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를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 모습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가격을 각각 (약 76만원)와 481.99캐나다달러(약 49만원)로 책정했다. 현재 두 제품 모두 품절 상태다. 슬로베니아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는 309.90유로(약 46만원)에, 라이젠 5 8400F는 199.90유로(약 30만원)에 판매 중이다. 온라인 전용 가격으로, 정가는 약 6~10만원 더 비싸다. AMD는 이달 1일부터 중국에서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와 슬로베니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까지 출시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소셜 커머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펩시코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1조2000억달러(약 1652조원) 규모의 글로벌 소셜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 기업 애니마인드그룹(AnyMind Group)에 따르면 펩시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펩시 △마운틴듀 △게토레이 △립톤 등 펩시코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기획·네트워크 협력, 유튜브 쇼츠 성장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그 외 양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펩시코가 지난해 틱톡 샵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소셜 커머스 시장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당시 틱톡 샵에서 3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7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확보했다. 판매량도 톱 3위를 기록했다. 펩시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애니마인드그룹의 전자 상거래 관리 플랫폼 '애니엑스'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니태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애니디지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퍽트' △국제 배송 플랫폼 '애